확실히 9월이 되면 시원해진 밥을 먹고 30분안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니까 운동을 해야 한다는 글을 읽고 마음만 불편하게 지내다가 반년.. 정말 오랜만에 밤산책을 했어 ㅋㅋ 그냥 산책하면 심심할거 같아서 집앞에 있는 YES24 중고서점책 파는걸 미션으로!!나는 안 쓰는 건 금방 버리는 성격이라 취미가 중고서점에서 책을 파는 거라…(엄마가 집에 올 때마다 책을 다 팔아버린다고 불평하는) 사실 중고서점 가격이 구두쇠여서 다른 판매 경로가 있으면 그쪽에 파는 것도 좋다.단, 프랜차이즈 중고 서점의 책을 팔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배송비도 없이 직접 수거까지 해가는 거야…어쨌든 책을 팔러 가기 전에 그 책이 대략 얼마인지.. 구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격을 확인하고 가야 하는 캡처 시점에서 가격이 달라지긴 했지만, 제가 판매하려는 책의 경우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균일가(1000원), YES24 중고서점에서 최상기준 2600원에 팔 수 있어 집과 가까운 YES24 중고서점을 방문하기로 했다.NC백화점 강서점 건물 8층~9층에 위치한 YES24 중고서점 강서NC점 평일에는 저녁 9시까지 영업하지만 8시 반쯤 가면 사람이 거의 없다.NC백화점 강서점 건물 8층~9층에 위치한 YES24 중고서점 강서NC점 평일에는 저녁 9시까지 영업하지만 8시 반쯤 가면 사람이 거의 없다.예전 6월?쯤에 한번 와서 오늘이 두번째 방문 예스24 중고서점 강서NC점은 2층을 사용하는 넓은 규모는 물론 다양한 굿즈도 팔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특히 건물 한가운데에 있는 미끄럼틀이 시그니처 넓은 테이블과 계단도 있어 천천히 책을 보기 좋은 것 같다. 이게 바로 오프라인 서점의 매력이고, 사실 온라인과 가격경쟁력은 전혀 없지만…책방에서 책을 고르는 것까지 독서의 과정이라고 들은 후 오프라인 서점에 상당히 관대함이 틀림없다.아쉽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독서 테이블과 미끄럼틀은 운영하지 않았다.정말 코로나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바뀌어서 사라지는 게 아쉽다오늘 파는 책은 송시우 소설집 <아이 뼈>(단 한 권!)의 끝을 접어서 영업이 되어서 재미있었지만, 또 읽을 수 없을 것 같고, 지금 있는 집에 수납공간이 없어서 쿨하게 판 나는 구경하다가 9층까지 올라간 김에 9층에서 팔고 있었는데, 카운터 “바이백”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책 상태를 간단히 검수해 최상급으로 판정받았고 2600원이 밀렸다.현금으로도 받을 수 있고, 10%?? 인가를 더 주는 예스포인트로도 받을 수 있지만, 나는 저축하려고 현금으로 받았다. 푸짐한 세뱃돈이라 기분 좋았다(온라인의 경우 예치금☞환불을 통해 현금화 가능) YES24 중고서점은 반드시 책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굿즈를 판매 중이니 쓸 일이 있으면 YES포인트로 받는 것이 이득이다.굿즈의 유혹은 견뎌냈지만 맨NC 강서1층 H&m 매장의 유혹은 이기지 못한 요가 또 열심히 해야겠다YES24 중고서점 강서NC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56길 17 NC백화점 강서점 8, 9층YES24 중고서점 강서NC점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56길 17 NC백화점 강서점 8~9층 <영업시간> 평일 10:30-21:00 / 금토일 10:3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