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 김동욱 씨가 이번 LH 부동산 투기에 유머 있게 충고를 받았는데 그 표현에 크게 웃습니다.
이미지 출처·imbc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인상적이고 재치 있는 일격을 가했네요.
너희들에게는 부동산이 맛있는 동산이었구나jk 김동욱 인스타그램
jk 김동욱 인스타그램
지난 3.9일인 오늘 LH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투기 의혹을 받는 현직 LH 직원 13명에게는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사태 파악도 못하고 시위대를 놀리던 LH 직원이 문제가 되고 있네요. 경남 진주 LH 본사 홍보관·토지주택박물관 앞에서 시민들이 시위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우리 본부에 동자동 재개발 반대 시위를 한다”며 “그런데 28층이라 하나도 안 들려, 개클”이라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려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LH 직원 게시판에는 “우리 회사만의 혜택이자 복지다. 붙이면 이직하라’ ‘어차피 한두 달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물 흐르듯 지나간다’고 기재까지 했습니다.
지난 3월 11일 정부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 및 LH 전 직원에 대한 토지거래 현황을 파악한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에 오른 국토교통부 4509명과 LH 직원 9839명 등 총 1만4348명 중 ‘투기 의심자’ 인원은 20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토지 거래는 주로 광명·시흥지구에 집중되며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도 투기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며 “불법 투기 행위를 한 공직자 등은 즉각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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