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암 ●
천천히 자라서 좋은 암거북암이라고 불리는 갑상선암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치료나 수술을 뒤로 미루고 피하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암인데 괜찮을까?
갑상선암은 좋은 암일까.
갑상선은 목에 나비 모양을 하고 있는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목 앞부분이 기도를 감싸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게 우엽과 좌엽, 협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협부로 이어진 피라미드 잎을 가지고 있다
갑상선은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기도나 식도, 부갑상선은 물론 성대신경까지 인접해 있어
주요 혈관이 지나고 주위에는 림프절이 많아 암세포가 침입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갑상선암의 종류
갑상선암이라고 통칭하지만 암의 종류에 따라 암의 성격은 크게 다르다
갑상선암은 여포세포 유래 암과 여포세포 이외의 세포 유래 암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5%를 차지하는 유두암은 갑상선 여포세포에서 생기는 암인 암은 천천히 성장하고 치료 예후에도 좋지만 진행되면 주변 조직에 침투할 수 있다
여포암은 주로 40~50대에 자주 발병하는 암으로 혈관을 침범하는 경향이 많아 혈류를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전체 갑상선암의 1% 미만의 미분화암은 유두암과 여포암 세포가 역형성돼 발병하는 암으로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수질암과 림프절에서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이다.
하지만 암 크기가 작더라도 위험할 수 있다.
1cm 미만인데도 고위험군일 경우
암이 후방피막에 침법했을 때, 암이 성대신경을 누르고 있을 때, 암이 기도 근처에 있을 때, 암이 림프절로 전이됐을 때, 암이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됐을 때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