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S(심폐소생술자격증)자격증 A부터 Z까지

건강은 생활의 지표가 되므로 평소에도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심정지 시에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격증 종목도 BLS라고 합니다. 의료 종사자부터 공직, 직업군에 이르기까지 취업 시 필수 자격증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심정지가 발생하는 상황을 보면 80% 이내의 수치를 보면 대부분 길거리나 직장 또는 집 안, 의료시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심장은 어떤 장기보다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심박이 정지되고 4분에서 5분 이상 초과하면 뇌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가슴 압박이 필요한 만큼 생존 시술에 대한 자격은 취업 또는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BLS 자격증은 정확히 뭘 말할까?BLS는 Basic Lifesupport의 약자로 해석할 때 심폐소생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수많은 장기 중에서 심장과 폐는 호흡을 담당하기 때문에 정지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존 시술이 필요합니다. 가슴압박을 반복함으로써 혈액순환을 돕고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전달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처치술 중 하나에 속하는 만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은 생존 확률도 약 3배 이상 높여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일반인과 거리가 멀어 의료인이나 소방공무원만의 생존 시술이었지만 지금은 일반인들도 자격에 도전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받고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BLS 자격증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인과 일반인 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료인이라면 한국기본소생술인 KBLS Provider,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AHABLS Provider 두 종목 라이선스 취득이 가능합니다. 일반인의 경우는 기초부터 심화, 강사로 3단계로 세분화하여 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지적해야 할 부분이라면 BLS 자격증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선스가 인정된다는 점입니다. KALS의 경우는 국내에서 술에 취해 검정제도를 운영하고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기 때문에 오로지 대한민국 내에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본 라이선스에 대해 취득 과정이 어렵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일반인들도 많이 도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교적 간단하고 간소한 절차라는 말과 같습니다.

BLS자격증 취득방법은 어떻게 될까?해당 자격증은 기초와 심화, 강사로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다고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과정에 따라 교육시간에 차이가 조금씩 나타납니다. 먼저 기초과정을 살펴보면 이는 병원 전 단계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생존 시술을 하는 술기와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1회 코스로 약 80분 이내에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없는 수준입니다. 본 과정은 심정지 환자의 인지능력과 가슴압박능력 향상, 심장충격기 사용능력을 다루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심화과정의 경우 기초과정에서 인공호흡과 기도폐쇄처치에 대해 습득합니다. 해당 과정도 1회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180분 만에 수업이 진행됩니다. 심폐소생술기에서도 4파트에서 성인심폐술,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소아심폐술,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힌 상황에 필요한 성인기도폐쇄처치술과 기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술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심화 과정을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단, 본 라이선스는 유효기간이 존재하여 2년마다 갱신이 필요하므로 이 부분도 꼭 사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인 과정으로 강사가 될 수 있는 교육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는 단시간 강의가 아니라 1.5일 약 11시간 10분 코스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도전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만 18세 이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화과정을 수료한 사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 외 KACPR, AAABLS 자격증 취득자도 강사 과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강사인 만큼 기초와 심화 단계를 모두 습득하고 필기와 술기 평가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합격하면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역량을 다할 수 있는지 실습과정을 가진 후 최종적으로 강사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시험 전 준비물에 대해 BLS 자격시험을 위해 교육과정을 받으려는 경우 먼저 심폐소생술협회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보건의료인 또는 일반인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이 취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신청합니다. 거주지역과 교육 날짜대로 접수가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교육 시 필요한 사전 준비물로 운전면허증 또는 주민등록증과 헤어밴딩, 필기구, 교재와 노트 정도가 됩니다. 술기와 필기를 봐야 한다면 이론시험의 경우 오픈북으로 총 25문제가 나온다고 합니다. 여기서 21문제 정답이 나와야 하고 최소 84% 이상 득점이 이뤄져야 필기 합격자가 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심폐소생술 상식! 다소 멀게 느껴지는 심폐소생술이지만 기본적인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의식을 먼저 확인하고 반응이 없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주변에 소생술 가능성이 없는 경우 스스로 진행해야 하며 상태 관찰 후 심정지가 맞았을 때는 가슴 압박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가슴압박-기도개방-인공호흡 순으로 구급대가 올 때까지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실기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경험을 두지 않았더라도 미리 심폐소생술 기술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니 BLS 자격증 취득에 대해 궁금하셨다면 오늘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