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요. 거리에는 네온사인이 빛나고 있어 조금은 마음이 촉촉해지는 금요일 밤입니다. 이번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개인적으로는 지난 주말부터 수요일까지는 편하게 보낼 수 있는 휴가 개념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주부터 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고, 여러 사고 소식에 마음이 아프고… 한편으로는 인생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묻고, 또 허무하다고 생각한다… 자연이 보내는 무서운 신호와 경고에 저는 그저 조용히 며칠 쉬었습니다. 무사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Balance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제가 일하는 행동을 보면 전혀 균형이 안 잡혀 보이는데요. 매일 일하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자세히 보면 저는 하루 일과로 일만 하는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 명상, 혹은 고양이와 놀기, 멍하니 하늘을 보는 등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쉴 때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내 몸과 마음, 그리고 삶에도 균형이 필요하듯이 국가 차원에서도 균형은 매우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발전이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상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균형발전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나오고 여러 정책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한국기자협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함께 개최한 2022 국가균형발전 세미나!! 8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2022 국가균형발전세미나 진행자 김용진아나운서 #한국기자협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생산성본부 #세미나 #국가균형발전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이에요. 이날도 창밖을 잠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한국 미디어와 지역, 지역성, 균형 발전의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주제별 발표 토론, 그리고 마지막에는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흘러갔습니다. 지역언론이 해야 할 역할, 그리고 지역언론을 바라보는 중앙정부의 시선,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들… 그리고 앞으로 언론과 중앙정부의 지방정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한 시간입니다.
제 블로그에 계신 분들이라면…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제 고향은 대구예요.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고 경북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저도 일 때문에 여기저기 방송국 시험을 보고 합격한 지역에서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씩 머물렀습니다. 연고도 없이. 지방을 돌아 결국 언론사, 방송국 등 언론이 밀집한 서울로 올라온 지 어느덧 12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방에 있을 때 답답함이 컸던 그 꼬마 시절, 무려 십여 년 전인데. 그때 느꼈던 고민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생각을 나눴어요!
귀빈의 말씀을 시작으로 시작된 세미나!
첫 번째 세션은 ‘한국 미디어는 지역과 균형 발전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였습니다.제주대학교 이서현 교수의 발표 후 제주대학교 최낙진 교수의 사회로 자유토론이 있었습니다.(패널에 김현일 극동대학교 교수, 이현관 KBS창원 기자, 최진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두 번째 세션은 ‘새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비전과 지역발전전략’을 주제로 전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수석자문위원을 역임한 오문선 한양여대 교수의 발제를 듣고 김봉철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패널-경북대 김용식 교수 박석호 부산일보 부장 한국지역, 민방협회 최동호 사무총장)
이어 수도권 중심의 언론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대전대학교 강영환 겸임교수님이 좌장을 맡았고 패널로 한겨레 김규원 선임기자, 중앙대학교 김수정 박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찬원 홍보담당관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2022년 국가균형발전세미나의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이날 모교의 교수도 만나서 기뻤던 날!!
한국생산성본부 연구원분들이 정성껏 저녁 식사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행사 후 정말 배고픈데도 든든한 몸과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올해 초 광역선발대 영상(#균형발전TV)에서 사회자로 인사드렸는데 이렇게 또 행사 현장에 와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좋았습니다.
제 생각에 평소처럼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층에서 이야기도 듣고 더 논의해야 하고 무엇보다 각자 자리에서 실행해야 하니까요.
정말… 쉽지 않아요.
숙제가 많은 의미 있는 자리에 이렇게 사회자로 초대해 주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항상 이벤트를 준비하는 분들의 마음을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