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산동 카페 로스트 원두를 판매 납품하는 카페! 커피 맛이 좋은 건 솔로 스타즈

조금 흐렸다..새학기와 입학의 계절, 3월의 오늘은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가야했다.오랜만에 조금 일찍 아들 학교 근처 동네에서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하고 일찍 나갔다.혹시 늦을까봐 조금 여유를 두고 나간다는게 너무 빨랐나?날씨도 흐리고 춥다.남산동 인근 주택과 골목을 담으려고 남산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뒤 주택가를 헤맸다.

재개발을 하는지 주택 곳곳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우거진 풀이 자라고 있고 쓰레기가 쌓인 곳이 있었지만 좁은 골목 사이로 아직도 이곳을 지키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시간이 멈춘 듯 시간여행을 하듯 이곳저곳 골목 구석구석을 헤매다보니

80년대 내 유년시절 방학에는 비산동에 살던 외갓집에 며칠 머물면서 사촌들과 골목을 뛰어다니며 숨바꼭질을 하고 국자를 만들던 기억이 떠올랐다.

최근에는 근대 박물관과 부모님, 어릴 적이라는 생활사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문과 양철 휴지통, 빗물받이 시멘트 담장이 흘러내린 페인트 등 복고풍 감성이 감돌고 있다.

오랫동안 영업을 하지 않은 정아미용소 세월의 흔적.. ‘떨어진 간판미용소’라는 낯선 단어

좁은 옥상 일광 샤워 중 세탁물

낡은 주택과 함께 나이든 작은 화단을 넘어 피어난 매화꽃, 그 모든 풍경이 조만간 재개발로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돌아다니며 골목을 기록했다.그리고 저질 체력으로 주차된 곳 근처에서 찾은 커피전문점

겐솔로스타즈의 낡은 주택 건물 한쪽에 세련된 간판을 달고 있어 작은 가게였지만 눈에 띄었다.들어가는 순간 기분 좋은 커피향이 가득하다.스타벅스나 기타 대형 커피전문점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고소한 커피점 로스팅을 직접 하는 커피점답게 양질의 원두를 사용하는 것 같다.

앞 간판을 보니 천사 나눔 봉사도 하고 있는 착한 가게의 꽃미남 바리스타 사장 역시 마음도 따뜻하네요.. 작은 공간에 예쁜 인테리어의 군더더기 없이 예쁜 것들이 일본의 작은 가게를 떠올렸다.

카페 벽을 가득 메운 전문가 인정하는 각종 자격증, 커피 감별사, 일본에서 증명한 핸드드립 자격증, 커피교육 자격증 등 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답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느낌이 느껴진다.

지친 몸을 잠시 쉬게 하려고 들른 곳 이외의 좋은 선택에 기분이 좋아진다.역시 내 선택이 옳았구나!!

작은 실내지만 테이블 4~정도가 작게 놓여있고 질 좋은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교육 강사가 운영하는 카페라니 점심 먹기에도 애매하고 아들을 픽업하려면 1시간 반이나 남았으니 푹 쉬어가야해..사장님, 여기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가 뭐예요?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더치커피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모두 인기가 많아요. 헉!이 근거는 뭘까?뭔가 확신에 찬 젊은 사장에게 목소리에 커피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졌다.그리고 설명을 차분히 그리고 자세하게 해주신다.숙성된 더치커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번 맛볼까 잠시 고민하다가 저는…밥 먹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배를 든든히 하려고 카페라떼를 주문했다.코로나 이후 종이컵에 커피를 제공한다며 라떼 한잔을 예쁘게 아트해서 서비스 미니빵과 함께 제공!!예쁜 잔에 담아줬으면 더 좋았을텐데..사진에 더 이쁘게 담았을텐데 아쉬운 마음도 잠시..그렇지!요즘은 조심할 때니까 테이크아웃컵에 주는 건 위생적으로도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난 원래 아메리카노 좋아하는데..오늘은 라떼를..사실 프랜차이즈 라떼는 우유를 많이 넣나 우유의 느끼함이 있어서 시럽 듬뿍 넣어서 달게 마시는 편인데 오늘은 시럽 없이 라떼를 마신다.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먹고싶어서 심심하지만 시럽 뺀 라떼를 즐긴다!어라!! 커피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커피도 많이 타는 커피의 진한 맛이 아니라 아주 깔끔하지만 뭔가 향기롭고 커피 맛이 난다.완전히 취한 커피점을 발견 남산동카페겐솔로스타즈 가끔 아들을 하교시킬 때 들르는 자신만의 아지트에서 찜질방!!커피맛이 좋아 라떼 한잔 원샷하고 핸드드립 다시 주문한다.나는 카페인에 강한 뇨자니까!!핸드드립 에티오피아 단세모모라 신맛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추천해주신 스페셜 원두라고 한다.자리를 바 테이블로 옮겼다.핸드드립을 왜 돈을 더 주고도 찾는지..왜 가격이 더 비쌀 수밖에 없는지 이유를 알았다.사장님은 커피를 타면서 엄청난 지식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그렇게 알게 된 건 솔로스타즈 TMI 바리스타를 시작한 지 9년이나 된 베테랑 커피전문가로 가게 문을 연 지 2년이 됐다고 한다.한적한 주택가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억울하다고 커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은 넘쳐나지만 예전에는 로스팅 원두 납품과 창업교육을 위로로 삼았지만 코로나 이후 조금 상황이 나빠져 가게를 열었다는 사실일본에 가서 핸드드립을 배워왔다는 사실, 핸드드립은 원두커피도 중요하지만 커피볶음 과정부터 내리는 과정, 물줄기 드리퍼 종류에 따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커피로 내리면 쓴맛이 났던 이유까지 커피를 내리는 동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바쁘지 않은 곳이라 전문가 사장님이 직접 끓여주시는 커피를 마셨더니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다.가격도 비싸지 않았던 핸드드립에 6500원짜리 프리미엄 원두라고 해서 더 비싸진 않다.커피 빵이 부풀어 오를 때 기포가 부글부글 올라오는 것은 가스가 많이 생간 콩이라 좋지 않다는 정보도 알게 됐고 커피 거품이 다 사라질 때까지 커피 물을 빼면 쓴맛이 떨어진다는 사실도 알게 됐고뭔가 짧은 시간 핸드드립하는 법도 배운 것 같아.무료 커피 강의는 느낌!역시 커피 교육 강사님은 다르군요!훗날 작은 카페라도 하나 갖고 싶다는 나의 작은 소원에 교육 문의도 해보니 창업교육은 홀 운영이 끝나는 저녁반으로 사장님 스케줄에 맞춰 부정기만 진행한다고 한다.지금은 홀 운영에 신경을 집중하고 싶다고, 만약 배운다면 로스팅을 하는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고등학교 집이 욕심이라니…)뭔가 짧은 시간 핸드드립하는 법도 배운 것 같아.무료 커피 강의는 느낌!역시 커피 교육 강사님은 다르군요!훗날 작은 카페라도 하나 갖고 싶다는 나의 작은 소원에 교육 문의도 해보니 창업교육은 홀 운영이 끝나는 저녁반으로 사장님 스케줄에 맞춰 부정기만 진행한다고 한다.지금은 홀 운영에 신경을 집중하고 싶다고, 만약 배운다면 로스팅을 하는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고등학교 집이 욕심이라니…)카피를 내릴 때 그 향이 너무 좋았고 드립 커피를 그대로 한 모금 마셨을 때 시큼하고 씁쓸한 커피 맛에 만족한다.디저트 위주의 카페가 아니라서 그런지 마카롱 디저트가 전부이긴 하지만(사실 마카롱도 합삽 인증은 받은 걸 쓰면..자부심 넘치는 디저트)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나처럼 반할 커피맛집 대구커피맛집이라 아주 추천할 만한 카페! 더치커피도 이번에는 꼭 사가야겠다..사실 실속형 더치가 매진되었기 때문에 나는 핸드드립한 내 취향에 딱 맞는 로스트 원두를 샀다.사장님처럼 맛있게 핸드드립을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지만 영상도 찍어놨고 얘기도 들었으니 한번 시도해보자!드립백도 있던데..사장님이 맛보게 서비스로 준비해주셨으니 잘 이용해보고 다음에 구매해보자.간소, 쏘울 브랜드는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남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바로 뒤에 위치한 남산동 카페 칸솔로스타즈 근처에 산다면 꼭 한번 맛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커피맛집 아들을 하교시키러 나는 이제..즐거웠던 나만의 힐링타임 남산동 골목투어 남산동 카페 핸드드립 커피타임간소, 쏘울 브랜드는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남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바로 뒤에 위치한 남산동 카페 칸솔로스타즈 근처에 산다면 꼭 한번 맛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커피맛집 아들을 하교시키러 나는 이제..즐거웠던 나만의 힐링타임 남산동 골목투어 남산동 카페 핸드드립 커피타임집에서 핸드드립을 흉내내다강서커피로스터즈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677-66강서커피로스터즈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6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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