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플래너 작성이 자신만의 것이 될 때까지
스터디 플래너 작성이 자신만의 것이 될 때까지
최초 작성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처음 작성한 이유는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그 당시 플래너부터 지금까지 써온 다양한 플래너를 아이들이 대부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플래너 작성 시점만 알 수 있습니다. 중1 중반이 시작이었어요. 플래너의 필요성은 엄마인 제가 인지했고, 그래서 아이에게 작성을 유도했습니다. 처음 작성을 바로 아이에게 시키지 않았어요. 스스로 쓰는 방법을 터득하기 전까지는 같이 작성했어요. 처음에는 엄마가 나중에 같이 작성했는데 아이가 작성했어요. 그렇게 첫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략 한 달 정도. 성취감을 위해 첫 번째 플래너를 한 달 만에 구입했어요.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이것저것 시도는 계속해 왔습니다. 본격적인 작성은 중학교 1학년 중반으로 간주합니다.) 시행착오 기간
그 이후로 플래너 작성이 아주 능숙해진 것은 아닙니다. 적어두거나 하는 방식으로 연결해 나갔습니다.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쓰고 귀찮거나 잊어버리면 한동안 작성을 하지 않거나 그런 식으로 드문드문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글쓰기 방식도 변화를 가졌고 플래너 형태도 변화를 거쳤습니다. 자신만의 플래너 스타일을 찾다
그 기간을 거쳐 나만의 플래너 스타일을 찾아갑니다. 다양한 형태의 플래너를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쓰다 보면 자신에게 더 맞는 방식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일간을 더 좋아하지만, 아이의 경우는 낮을 더 좋아합니다. 또한 학기 중에는 작은 수첩 형식의 메모지 형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학습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할 여러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이런 스타일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도 저도 변함없이 진행 중인 플래너 작성이지만 인생에, 공부에,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스터디플래너 작성 #스터디플래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