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가볼만한곳 4.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숲 산책!

가족여행 둘째 날, 내가 너무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숙소인 아일랜드 리솜에서 모두 간단하게 아침식사까지 마치고 11시에 맞춰 체크아웃하고 나왔다.배도 고프지 않고 집에 가는 것도 아쉬워서 근처 안면도 수목원에 가기로 했어.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아일랜드 리솜에서 멀지는 않아.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도자연휴양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다리가 아파서 치료 중인 엄마는 동생과 함께 어디 커피숍이라도 가 있으라며 아빠와 둘이서 산책했다! 안면도 소나무가 유명한 이유안면도 소나무는 고려 시대부터 특별히 관리해 온 품질 좋은 소나무라고 한다.조선시대에도 누구나 찢어질 수 없도록 관리했고.그런데 일제시대에 일본이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자라고 있는 소나무 줄기에 많은 상처를 입혔는데 그게 무려 10만 그루라고 한다.더 대단한 것은 상처받은 소나무가 오랜 시간에 걸쳐 상처를 스스로 치유했는데, 그 모양이 마치 하트 모양이라고 한다.이것이 바로 안면송이라고 한다.그런데 여러분 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도 수목원 주차장은 같고 입구는 달라요?!?!안면도자연휴양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도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도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도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도자연휴양림입구=송림안면도자연휴양림입구=송림안면도 수목원 입구아, 정말 내가 수목원 너머로 간다고 아빠한테 거짓말이 아니라 10번 정도 가르쳤는데 아빠는 그 자체가 수목원이지~ 하면서 자연휴양림을 걸어오셨어 ㅋㅋㅋ아니 어차피 수목원에 너무 오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산책 삼아 온 건데 자연휴양림이든 수목원이든 상관없지만 둘은 서로 다른 거야 ㅋㅋㅋ결국 수목원에는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알 수 없고 자연휴양림은 모두 이렇게 숲속을 산책하는 느낌이다.아빠 사진도 찍어드리고 한참 걷다 보면 숙소 같은 게 있던 한옥도 있고 한옥 아닌 것도 있고 크기도 달라.여기서 잤더니 뭔가 좋을 것 같았다이렇게 솔향기를 맡으면서 아빠랑 산책끝에 경사로도 없고 계단도 없어서 어르신들도 걷기 편할 것 같다.다 걸어서 내려와서 아빠 저기 보라고!!수목원!!! ㅋㅋㅋ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걷기 힘들어 그냥 자연휴양림 스카이웨이였는지 걸어온 게 딱 좋아서 수목원은 통과했다.이상 20년? 만의 아빠와의 산책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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