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 추천 한국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 2』 한국 소설 추천

덕고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도움의 말을 전하는 근배지만 사실 근배에게도 나름의 사연이 있었지만. 1년 6개월 전 이곳의 새벽을 지키며 기억을 회복해가던 그 남자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추운 겨울을 여기서 따뜻하게 보냈다고 하는데, 이 열대야의 여름은 어디에 머물러 있을까요? 시원하고 서늘한 이 냉장고 같은 편의점이 그 사람이 있던 겨울에는 따뜻한 난로 같은 공간이었다던데……정말 그랬을까?김호영 불편한 편의점2 나무옆의자 p.164

독고의 흔적을 찾아 편의점에 와야 했던 근배근배는 편의점을 떠나기 전 사장 염영숙의 아들 강민식과 만나 이생만을 외치며 현실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 민식에게 충고를 한다. 비교하면 암이 된다. 그러니까 비교 같은 거 안 하고 나답게 살면 된대.김호영 불편한편의점2 나무옆의자 p.240

불편한편의점2 나무옆의자

갈 곳을 잃은 청소년들에게도 그래도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니까.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면 조금은 나답게 살 수 있다고.김호영 불편한편의점2 나무옆의자 p.145

1권에 등장한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있고, 2권에 새로 등장한 인물들이 자신들의 삶을 바꿔가는 모습도 좋았던 책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영

1권에 이어 2권이나 베스트셀러 소설 순위에 오른 책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소설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은 한국 소설로 추천♡다만 한 권에 나온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한 권을 읽고 두 권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ㅋ

코로나 사태로 장사가 안 되고 가족과의 불화까지 생긴 고깃집 사장에게도 그게 소신 있는 노인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자기 말뿐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대부분 노인들은 자기 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는 안 듣거든요.김호영 불편한 편의점2 나무옆의자 p.102

기존 야간 타임을 담당하던 곽 선생이 일을 그만두게 되자 점장 오성숙 여사는 새로운 야간 아르바이트를 찾기로 한다.주휴수당도 필요 없다며 야간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의문의 남자 ‘황근배’ 홍금보라는 이름표를 달고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황근배는 덕고가 그랬던 것처럼 편의점에 들르는 이들에게 나름의 조언을 전한다.취업준비에 지친 취준생에게도 힘이 센 가물치 씨. 그러니까 호구가 아니라 포식자로 살라고. 알겠죠?김호영 불편한편의점2 나무옆의자 p.78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한국 소설에 추천♡

소설 추천 <불편한 편의점 2>

군배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회복되는 민식, 그리고 이야기 끝에 등장하는 한 인물, 그때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금세 빛이 닿지 않는 관중석 뒤 한 남자의 모양이 눈에 들어왔다.김호영 불편한편의점2 나무옆의자 p.29722-112. 불편한 편의점2 김호영/나무옆의자불편한 편의점2 저자 김호영 출판 나무옆의자 출시 2022.08.101권에서 주간 아르바이트였던 오성숙 여사는 점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에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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