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채혈 소판 헌혈(APC)은… #43

나처럼 임신 유산 출산 경험이 없어야 한다.성인 남자(50kg 이상)나 상기 경험이 없는 45kg 이상 여성(만 17세 이상만 59세 미만)은 가능하다. 성분 헌혈은 1년에 최대 24회까지 할 수 있는데 나는 이 성분 채혈 소판 헌혈은 이제 할 수 없어.아, 그렇구나. 이거 이제 안 되는구나.혈액은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와 혈장이 절반 정도의 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혈소판은 출혈이 났을 때 지혈하는 역할.

혈소판 성분의 헌혈은 한 번에 250ml 정도, 소요 시간은 60분 정도이며 휴식 시간을 포함하면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다시 재헌혈까지 회복하는 데 2주가 걸리므로 2주 후에 가능하다. 혈소판 성분 헌혈로 채집된 혈액은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 재생 불량성 빈혈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수혈된다.

주의사항은 헌혈 중 팔은 멍이 들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혈소판 성분 헌혈은 채혈된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기 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하는데, 이 항응고제 성분은 포도당, 구연산 등으로 몸에는 무해하지만 간혹 입 주위의 저림, 식은땀, 오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헌혈하려고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6개월 이내에 시행한 혈액검사가 정상범위이거나 최근 시행한 혈액검사가 없는 경우는 헌혈 전 사전검사에서 확인하고 혈소판 성분 헌혈 후 3일이 경과, (코로나) 백신접종 7일 이상 경과하도록 한다. 특히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아스피린, 항생제 등 병원 처방약은 7일 이내/두통약, 진통제, 단순 감기약 등은 1일 이내 복용한 자-건선치료, 전립선비대증치료, 탈모증, 여드름 등)의 종류에 따라 상담에 제한될 수 있으며 간염 감염자 및 심장병 환자, 간기능이상자, 당뇨병 환자, 경련, 발작환자도 할 수 없다. 그리고 열이 있거나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이거나 고혈압 또는 저혈압, 헌혈 전 식사를 하지 않거나 헌혈 전날 또는 헌혈 당일 음주한 경우도 안 된다. 1년 안에 사마귀, 점 제거, 피어싱, 타투(반영구 포함), 침술, 부항(사혈)을 한 경우도 안 되고, 한 달 안에 내시경을 하거나 한 달 안에 외국에 다녀온 경우도 안 된다. 2년 이내에 말라리아 지역에 거주하거나 1년 이내에 해당 지역을 1박 이상 여행한 경우도 할 수 없다.

안되는 조건이 생각보다 많네^^;;;;;

회사 게시판에 연일 혈액량 부족 통보와 헌혈을 해달라는 공고가 뜬다. 자꾸 그러니까 궁금해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해야할 것 같은데.. 하면서 해당 게시판을 봤다. 또 카라통신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사람은 헌혈할 수 없다고 하지만 일단 회사 사람들 대부분은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대상자 조항을 조사하다 알게 된 사실이다. 아마 그냥 헌혈은 상관없을 것 같고, 이 ‘성분 채혈 소판 헌혈’에 관해서만 해당되는 것 같다. 이 헌혈은 소요시간도 길게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전혈은 따로 공고가 나지 않아 아직 헌혈하러 가지 않았다. ^^;;; 그러고 보니 혈액박스 들고 다니는 아저씨 맨날 퇴근할 때 많이 봤는데 요즘은 아예 못 보나 봐. 수급량이 부족해서 안오나? 꼬불꼬불.여러 가지 걱정 많은 아줌마.결론은 헌혈합시다.

© Michellegordon2,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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