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요양병원 추천 합병증을 초래하는 고혈압 증상 및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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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은 후 “혈압이 높으니 약을 복용하세요!”라는 의료진의 말을 듣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상태의 고혈압은 국내 4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꼴로 유발될 정도로 관리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고혈압은 신체 각 부위의 모든 혈관에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각종 성인병과 심부전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고혈압을 앓고 있어도 약 80%의 환자에게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일부 환자에게만 어지럼증, 호흡곤란, 두통, 손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입니다.
오늘은 30~40대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평소 혈압 수치가 높을 경우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은 로하스 인천요양병원과 함께 고혈압 증상 및 원인,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고혈압은 혈관에 가해지는 혈류의 압력이 증가하여 혈압이 정상 기준에 비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20/80㎜Hg 이하인 경우 정상으로 간주하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120/80㎜Hg와 140/90㎜Hg 사이의 혈압은 고혈압 전 상태 또는 초기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혈압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고혈압이 가져오는 여러 합병증 때문입니다.고혈압은 뇌졸중, 심장질환, 신장질환, 고혈압성 망막증, 말초혈관질환, 대동맥박리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유발 원인에 따라 본태성 고혈압과 속발성 고혈압으로 분류합니다.국내 고혈압 환자의 약 90~95%를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가족력,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노화, 과음, 운동부족, 흡연, 스트레스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속발성 고혈압은 환자가 원래 앓던 특정 질환에 의해 고혈압이 유발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신장질환이 가장 많고 심장관련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교감신경계의 유전적 이상, 인슐린 저항성과 2형 당뇨병, 비만의 경우 고혈압 유발 확률이 무려 2~6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을 앓는 사람의 50%는 비만인 경우가 많고 고지혈증, 특정 약물, 식습관, 칼륨 섭취 부족, 당분 과다 섭취 등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대표합병증-뇌졸중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한 뇌혈관이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는 것을 의미하며,
뇌경색은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이 딱딱해지고 막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뇌졸중은 뇌손상으로 인해 의식장애, 수족마비와 같은 후유증까지 초래할 위험이 있어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실제로 고혈압을 치료하면 뇌혈관 질환의 약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대표합병증-심장질환
대표적인 심장질환으로 협심증, 심부전, 심근경색을 들 수 있습니다.혈압이 상승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이 되고 심장벽이 두꺼워져서 펌프가 제대로 되지 않게 되는데 이것을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내뿜지 못하면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고 폐에 물이 고여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고혈압대표합병증-신장질환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혈관이 좁아지면 심장근육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협심증이 유발되고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질환도 혈압 조절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고혈압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키와 혈압은 매우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신장에는 필터 기능을 하는 사구체라는 조직이 존재하는데, 이는 수많은 모세혈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압이 상승하면 사구체도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아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결국 신장이 손상됩니다.
한편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체내 수분 조절이 원활하지 않으면 부종 증상이 나타나고 동맥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법
- 적당한 음주를 즐기다
-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의 유발 가능성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3잔 이상 음주를 할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 상승을 초래하고 반복적으로 과도한 음주를 즐길 경우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평소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이 음주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최고 혈압 2-4mmHg, 최저 혈압 1-2mmHg 정도로 낮출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섭취
- 하루 20~35g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현미밥, 보리밥,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혈압을 감소시키고 고혈압 유발 가능성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착실히 운동하다
- 무리한 운동보다는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20~30분씩 매일 꾸준히 해주면 혈압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운동을 갑자기 중단하게 되면 혈압이 다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강도를 조절해서 꾸준히 하세요.- 염분 섭취량을 줄이다
- 염분 섭취량은 혈압 상승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염분 섭취를 하루 2g 이하로 줄이는 저염 식단을 실천하면 혈압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상 체중 유지
-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고혈압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따라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게 되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조절
- 스트레스는 고혈압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과도한 업무, 사회생활,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모두 해당되며 평소 스트레스에 취약한 분이라면 취미활동이나 야외활동을 통해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고혈압도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생활습관과 식이요법만으로도 그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니 고혈압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길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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