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매도 보고서 뉴스 진짜인가? 아니면 개미털기 인가?

나의 글을 읽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만약 삼성 전자의 주주라면 혼자만의 울타리에 갇혀서 대화도 근거 없는 얘기여서 크게 반응하지 마라. 주변에 삼성 전자 주주가 너무 많아서 자신의 생각을 쓰기 전에 적어 보자.^^;최근 삼성 전자 매도 보고서의 뉴스가 많이 나온다. 정확히 말하면 삼성 전자 주가 하향 보고서에서 인수보다는 보유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견해다. 삼정에 관심이 없어, 리포트나 뉴스 내용을 꼼꼼히 살피지 않았지만, 제목만 보고 느낀 사항은 증권사가 삼정에 이런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보고의문으로 생각했다.그동안 주식 투자를 하면서 어떤 종목에 매도 리포트를 본 적이 없다. (모두가 최고라는 삼성 전자 주식을..)전문가들이 주가 전망을 낮추고 보유라는 리포트를 쓴다는 것은 파는 의견과 거의 같다고 생각한다.곳에서 삼성 전자에 이런 의견을…의문이 든다.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올해 초까지 10만 전자 혹은 매수 의견을 쏟아 내는 뉴스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 변수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나의 단편적인 생각에서 삼성 전자는 매우 성공적인 방식으로 주가를 견인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내가 만평의 땅을 갖고 있지만 조금 팔고 이익을 실현하고 싶었다.그런데 땅이 너무 커서, 이를 사서 주는 구매자를 찾지 못 했다. 혹은 더 오를지도 모르지만, 안전하게 절반만 팔고 싶은데, 나라면 어떡하지?일단 땅을 나누고 매매를 도울 것이다.이렇게 팔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도 있다, EXIT도 성공할 수 있다.이는 삼성 전자가 매우 좋은 주식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언론, 증권사의 호재 뉴스도 한몫 했다)어쨌든, 나의 짧은 생각으로 대주주 혹은 이익 실현을 안전하고 싶은 대형 투자가가 개미에 일정 부분 효과적으로 주가를 밀어붙인다고 생각한다.

Clker-Free-Vector-Images,처pixPixabay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뉴스가 너무 많이 나오면 매입이 꺼려진다.일단 프리미엄이 붙어서 내가 원하는 가격에 매수할 기회가 적다.그것은 안전마진을 확보하지 못해 주가 하락 시 손실폭이 커지기 때문이다.삼성전자의 경우도 혹시나 해서 놓친 주식이다. (워낙 갖고 싶은 주식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한 주도 사지 못했다) 어쨌든 나는 삼성전자 주주는 아니지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혹시 개미채라고 들어봤어?내가 먹고 싶은 사탕이 하나 있어. 너무 먹고싶은데 개미가 붙어있어서 먹기도 귀찮고 나눠먹으려면 먹을 게 별로 없어.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물로 씻거나 개미들을 후후 불어서 털어내고 예쁜 사탕을 혼자 더 많이 먹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자금력과 정보력이 있는 대형 투자자들이 주가를 낮추고 강하게 올릴 때 사람들이 ‘혹시 이거 개미 때리기 아니야?’라고 의심해본다.

알렉서스_ 사진,출p 픽사베이

중요한 사실은 나 같은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가 하락 전망 및 보유 소식이 어떤 의도인지 모른다.이런 의견을 쏟아내는 전문가들은 알고 있을까.삼정 주가가 하락할 것을 대비해 그동안 호재 뉴스만 연발하던 전문가 집단이 자신들의 면책용 증거를 만들기 위해 이런 뉴스가 나오는 것일까, 아니면 주가가 오를 것 같아 흔들어 주가를 뺀 뒤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일까.결과가 궁금하다. 일단 나는 해답지에 답을 적은 상태로 채점을 기다리는 중이다.진짜 궁금하다.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3전을 보유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만약 이런 기분이 변한다면 어떤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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