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음악을 보면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OST의 노래가 유명한 곡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드라마의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아도 OST의 노래만은 대부분 기억하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래도 드라마 O ST에서 제가 기억하는 옛날 드라마 OST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아했던 명곡으로 1998년 KBS 드라마 “접학” OST를 부른 JO라는 이름의 가수 “내가 있어” 입니다.


자기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JO라는 밴드를 결성했으니까 이름이 JO인데 본명은 조영욱이에요
큰 키와 함께 임재범과 김현식을 연상시키는 외모에 힘이 있는 허스키 보컬의 음색이 매력적인 가수입니다.나는 1973년생으로 학창시절 야구를 했다고 합니다

한때 제2의 신선우를 꿈꾸며 1998년 1집 데뷔곡 ‘내가 있어’의 드라마 OST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히트곡 없이 사라진 가수이기도 합니다.
짧은 활동 때문에 가수 조영욱에 대한 자료가 없어 소개할 내용이 별로 없는 건 아쉽지만 원히트 원더 남자 가수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죠.

드라마 종이학은 류시원, 송윤아, 명세빈 주연의 작품으로 원래 남자 주인공은 배용준, 여자 주인공으로는 심은하와 최지우를 섭외하려 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아까 내정된 배우들의 촬영 스케줄 때문에 출연을 못하게 됐고, 지금의 배우 라인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국 촬영을 했다고 해요.
그 후 급조된 배우들과의 호흡이 문제였던지 드라마 종이학은 이전에 방영되어 연장전까지 갔던 야망의 전설의 인기가 지속되지 못해 흥행에 실패하고 맙니다.너무 젊은 트렌디한 느낌으로 류시원과 명세빈의 조합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말드라마 시청자와는 거리가 멀고 롱런하던 KBS 주말드라마는 침체기에 빠집니다.


저 역시 이 드라마는 제목도 기억 못할 정도로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OST 음악은 노래방에서 친구들에게 우연히 듣게 되어 이후 한동안 애창곡이 된 곡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 이 곡 소개하는 영상 댓글 보면 다 옛날 추억 얘기예요.그 시절의 감성을 떠올리기에는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옛날 드라마 OST 중 가장 명곡으로 꼽히는 JO의 ‘내가 있어’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