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서] 672-가치투자로 가는 길,

가치 투자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에드우드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적의 공통점은 그 속에서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통찰하는 시대를 관통하는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손자병법도, 사마천의 사기도, 도스토예프스키와 카프카의 소설도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도 그런 공통점에 해당합니다. 단순히 문학과 에세이 외에도 경제경영 분야, 특히 투자 분야에서도 도서관에 가면 사람들의 손때로 닳은 서적은 저자가 말하는 핵심 메시지가 결국 진리가 됐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한 권인 책, 어제의 열정에서도 잠깐 이야기했던 책 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국형가치투자전략저자 최준철, 김민국출판 이콘출시 2004.02.13.

가치 투자의 정의

이 책은 2003년경 두 대학생이 투자동아리를 시작으로 수백억 규모의 운용사로 거듭나 가치투자에 대한 정의와 고민, 가치투자를 위한 방법론과 사례를 기술한 서적입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결국 도박장이다, 주식시장에서는 결코 벌지 않는다는 명제, 그리고 듣지 않고 투자와 기술적 차트 분석으로 번다는 명제를 가치투자로 충분히 국내시장에서 주주와 동행해 자산을 증식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가치투자는 싼 주식을 사서 비싸게 파는 범위를 넘어 탁월한 기업가치를 가지고 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찾은 뒤 그 기업이 가치와 실적과는 반대로 주가를 형성할 때 사서 지속적으로 보유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서 묻어두는 투자로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가치 투자 대상 기업은?

그럼, 탁월한 내재 가치를 가진 기업을 찾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가장 먼저 기업을 봐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기업의 사업 구조입니다. 전환 비용이 높은 접근성이 낮지 않는 독과점 기업과 일류 제품형 기업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 하나는 주위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발굴하겠지요. 예를 들어 고령화 시대에 헬스 케어가 늘고 의료 기기와 관련 제품의 소비 행태와 생산/수출 물량이 늘고, 임플란트 업체가 지난해부터 막대한 실적을 내기 시작한 것도 이에 해당하는 사례이다. 한편 기업의 숫자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년 고도 성장을 하는 기업, 그리고 ROE가 20%이상 성장하는 기업과 주주 친화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하면서 성장하는 회사가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저자들은 십 수년 전을 기준으로 동서 한섬, 농심, 도시 가스, 현대 자동차 가치 투자의 과실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가치 투자를 위한 기업을 선별하는 방법을<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하지만 단순히 이런 기업의 내재가치를 확인해도 중요한 하나는 바로 ‘절대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가로 기업을 사거나 강력한 상승 기점에 산다면 그것은 저자들이 말하는 가치투자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기도매매밖에 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대체 비싼 가격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부분은 어떻게 알아야 할까요? 저자들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몇 년 후 <가치 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라는 저서를 기술합니다.(참고로 여기 차트는 거래량, 수급 등의 기술적 차트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다시 한번 리뷰를 통해 여쭤볼 예정입니다.가치 투자는 조정장에서도 살아남습니다.[이유 서] 671회차는 이상규 씨의 <테이크오프>입니다.[이유서] 671-온라인 시장 도약을 위한 마케팅 법칙, <테이크오프> 마케팅 차별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에드우드입니다. 많은 경제경영서 혹은 마케팅 서적으로… blog.naver.com독서 노트 672편은 이콘 출판과 함께 했습니다.(책을 대여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무조건적인 칭찬과 비난은 하지 않습니다.내가 읽은 대로, 느낀 대로, 생각한 대로 정리하고 기록합니다.#에드우드독서노트 #사유서 #올해의책 #독서리뷰 #한국형가치투자전략 #최준철 #김민국 #VIP자산운용 #가치투자전략 #주식투자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