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가수 노사연, 3라운드 탈락 난청 고백에 남자 가창능력자 등장

1978년도 데뷔한 오늘의 원조를 소개하던 전현무는 “제가 두 살 때 데뷔했다”며 원조 가수 노사연을 소개했다.1978년 ‘돌아다니는 길’로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 데뷔, 타고난 예능감으로 개그 프로그램도 종횡무진 국민애창곡 ‘만남’부터 ‘당신의 그림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사랑’, ‘소원’까지 성인 발라드의 대모국인 가수 노사연.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소감을 묻자 노사연은 오래 살아보는 것이다. 감사하고 내가 정말 빨리 나가고 싶었어. 왜냐하면 오늘이 가장 좋은 목소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와의 인연이 20년이 넘었다며 특별한 것은 내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줬다. 우리 부모님이 80세가 됐을 때도 그렇고 주변 지인, 친척들까지 거의 ‘만남’ 상태다며 절친을 인증했다.

그는 자동차도 배기량이 큰 게 더 잘 팔리잖아요. 언니는 평소에 음식을 먹을 때 보면 성량이 커질 수밖에 없네. 뭐든지 잘 드시고 호흡을 내쉴 때 보면 굵은 호흡을 내뱉듯이 내뱉는 것은 심복이 있어야 한다”고 파악했다.

노사연:누군가가 배고파야 소리가 잘 난다고 하는데 저는 배고프면 화가 나요. 노래가 안 돼. 제 목소리가 원래 울림이 크니까 가창하시는 분들이 몸이 될 것 같아요. 몸통은 갈라졌다. 저는 좋은 소리 때문에 다이어트를 잘 안 하고 좋은 소리 때문에

또 다른 절친 인순이는 저 안에 들어가면 떨린다. 저희는 전곡을 부르고 있기 때문에 다음 파트를 위해 이미 숨을 쉬고 있는데 구절이 나뉘기 때문에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며 마음속에서도 계속 불러야 한다고 노사연에게 팁을 전했다.

정답률 100%의 이찬원은 오늘로 세 번째 출연인데 백전백승이다. 노사연 선배님은 나를 발굴해 주신 분이다.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였다”며 “지금의 이찬원을 있게 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다”고 밝혔다.

깻잎 논란의 원조 노사연은 후배와 함께 밥을 먹는데 깻잎장아찌를 못 딴 여후배를 위해 이무송이 바로잡아줬다고 말했다.

노사연: 화가 났어. 왜 화났냐면 쟤가 좀 예뻤어.

알베르토는 또 다른 논쟁에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장어를 준비해 꼬리를 남자 친구에게 준 것을 말했고, 이찬원은 “이건 범죄예요”라며 화를 냈다.

▲이찬원=꼬리는 기력을 보충하는 상징성이 있잖아요. 그것을 나는 몸통을 들어 남자 친구에게 꼬리를 먹인다? 용서할 수 없죠.

이찬원은 정현무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노사연은 “전현무 씨, 지금 꼬리가 필요한 시기야?”라며 갑자기 들어왔다.전현무는 꼬리를 먹는다.감당할 수 없다며 당황해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만남이었다.노사연에게 가수왕을 안긴 노래이자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국민애창곡이다.

노사연은 내 인생의 곡이다. 그동안 나를 개그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 노래가 나를 가수로 각인시켰고 가수왕도 수상했다고 밝혔다.당시 MBC 가요대상 당시 최고의 가수로 이름이 불렸던 노사연은 놀라 쓰러졌고 뒤에서 태진아가 받아줬다.노사연은 태진아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겼지만 사실은 강수지를 보호하려 했다는 일화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거대한 맥주잔 등으로 ‘배웁시다’ 코너를 진행한 노사연은 최고 시청률이 80%가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며,

노사연: 가장 아름다울 때 떠나자! 가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하룻밤’을 그만뒀어요. 그만두는데 프로그램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저에게 1시간짜리 쇼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남’을 불렀습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났는데 대박났어.

1라운드 노래가 끝나고 모두가 혼돈에 빠졌다.정답률 100%인 이찬원은 6번을 제외하고 15번은 너무 비슷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2번인 것 같아. 노사연 선배는 감칠맛 때문에 발음을 조금 움직일 때가 있다. 그 발음으로 2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사봉은 내가 잘 알잖아요를 골랐고 절친 정준호도 2번을 노사연을 택했다.

[1라운드 결과] 1번 18표 / 2번 8표 / 3번 13표 / 4번 10표 / 5번 5표 / 6번 45표 (탈락)

1라운드 탈락자는 45표를 받은 6번 가창 능력자 ‘사연 있는 노사연’ 차우리 씨였다.90년대부터 라이브 카페에서 어쿠스틱 기타 가수로 활동하던 6번은 10년 전부터 귀에서 정체불명의 소리가 나면서 메니엘병 진단을 받았다.돌발성 난청으로 투병 중이지만 당당하게 노래하는 노사연의 모습을 보고 힘과 용기를 얻었다.

이어 진짜 노사연이 있던 곳은 13표를 받은 3번으로 등장했고, 송은이와 인승은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노사연은 13표를 받은 3번에서 등장했고 맞힌 송은이와 인순이는 환호했다.

노사연 : 창원 때문에 제일 마음이 아팠어요. 100%잖아요.우리 언니는 실망이고…

이찬원: 오늘은 세 번째 출연입니다. 김연자, 장윤정 씨 8전 8승인데 처음 틀렸어요.

2라운드 미션 곡은 ‘소원’이었다.2014년 발매 후 성인 가요 장르에서 앨범 판매량 1만장 돌파. <만남> 이후 26년 만의 최대 히트곡으로 급부상한 곡이다.

노사연은 “내가 ‘만남’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흘러나온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끝나나? 귀도 나빠지고 난청이 생기고 갱년기에 우울증도 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너무 우울했다”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를 진행할 때 원곡자 김정환 씨가 게스트로 와서 좋은 멜로디의 곡을 달라고 했다. 나는 곡을 달라고 잘 말하지 않아. 그렇게 흘러나왔는데 곡이 완성됐다고 김정환 씨에게 연락이 왔다. 차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듣는데 눈물이 줄줄 흘렀다고 한다.

이어 “과거에는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전수해 주셨다면 지금은 디지털 시대로 아이들에게 부모가 세상을 배우는 세대다. 아이들에게 자꾸 물어보면 미안해. 이 노래가 혼돈의 시대를 사는 기성세대에게 힘이 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로트 오디션에서 임영웅이 불러 더욱 화제가 된 ‘소원’에 이찬원은 “임영웅씨가 이 ‘소원’을 불러 진의 초석을 다졌다”고 소개했다.

임영웅의 ‘소원’은 2022년 10월 기준 영상 조회수가 2160만 회였고 노사연은 “저는 임영웅 씨가 이 노래를 처음 부를 때 젊은 남자가 왜 이런 감성을 갖고 있을까 싶어 눈길을 끌었다. 그 친구는 영웅이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2라운드 노래가 끝나고 노사봉은 1번이 진짜 노사연이라고 확신하며 “못 맞히면 진짜 나와요”라며 5번은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목소리라고 추측했다.연예인 판정단은 대부분 1번을 ‘진짜 노사연’으로 지목했다.

[2라운드 결과] 1번 11표(노사정) / 2번 11표 / 3번 37표 / 4번 2표 / 5번 39표

2라운드 탈락자는 20kg을 줄인 노사연 장미연 씨였다.다이어트한 목소리를 맞춘 노사봉의 말 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80kg 체중으로 다이어트 결심 후 4개월간 삶은 달걀과 걷기 운동으로 20k를 감량했고 히든싱어를 준비하면서 다시 4~5kg 살이 쪘지만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3라운드 곡은 ‘돌아다니는 길’.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금상을 받을 당시 21세 노사연의 데뷔곡이다.

1978년 대학가요제 영상을 보여준다는 전현무에게 노사연은 그게 없어졌어요. 제 대학가요제 모습이 있나요? 제가 다 제거했는데라고 믿을 수 없었다.영상이 공개되면서 압도적 카리스마에 환호하는 연예인 판정단과 달리 노사연은 “왜 이렇게 길게 보여주냐”며 당황했다.

춘천 아이유였다는 말에 노사연은 고등학교 선생님이 방송에 출연한 말이라고 밝혔다.

노사연: 어디 가서 어쿠스틱 기타로 노래를 치니 여학생 주변에 남자들이 많더라고요. 남자를 구경하려면 어쿠스틱 기타로 부르려고 불렀는데 끝나고 일어나니 남자가 다 없어졌어요.

3라운드 간주투표가 끝나고 진짜 노사연은 3번으로 등장했다.송은이는 2라운드 때 가창 능력자의 얼굴과 목소리를 언급하면 3라운드에서는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지만 모두 틀렸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3번이 남자인 줄 알고 밀렸다고 말했고, 3번에서 나온 노사연은 “뭐라고?”라며 당황해했고, “3번을 누른 사람이 많다”는 전현무의 말에 걱정에 빠졌다.

가창 능력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1번 가창능력자는 좋아요. 노사연 신민재 씨였다.’소원’ 커버곡을 불러 SNS에 올렸는데 노사연이 ‘좋아요’를 눌러줬다는 말에 노사연은 기뻐했다.늦은 나이에 병역을 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졌지만 노사연의 노래 ‘잘될 거야’를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2번 가창 능력자는 소원 노사연 김예진 씨였다.그는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어머니가 의식만 있을 때 <소원>을 불렀다며 사연을 전했다.

가창능력자 4번은 리틀 노사연 개그맨 김명선 씨였다.김명선은 “2013년 ‘코미디 빅리그’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활동을 열심히 하는 건강상의 이유로 살을 빼고 점핑 피트니스 강사로 전향했다. 여성 정형돈으로 유명했다며 정형돈의 얼굴을 선보였다.

3라운드 탈락자는 노사연이었다.충격으로 굳어버린 스튜디오에 이찬원은 “나 울 것 같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안 돼”라고 말했다.

다가와 안아주는 가창 능력자들에게 노사연은 괜찮다고 미소 지었다.

노사연: 저는 장난치는 줄 알았어요. 장난이면 끝나고 툭 쳐주려고. 인정해야 합니다.제 목소리가 점점 남자다워지나요?

노사연은 나는 최선을 다했다. 후회가 없는데 남녀 논란으로 인해”라며 이를 불러일으킨 지상렬에게 “형이라고 불러!”라고 외쳤다.

[3라운드 결과] 1번 27표 / 2번 8표 / 3번 46표 (노사관계) / 4번 19

4라운드 곡은 ‘사랑’.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8집 타이틀곡으로 가슴 뭉클한 서정적인 가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성인 발라드 곡이다.

노사연은 결혼을 하고 부부의 관계 회복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나도 이무송 씨랑 자주 싸울 때가 있었어. 좋아서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안 맞나 싶어 웅크리고 자고 있던 이무송 씨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나 만나서 힘든가봐 여자가 너무 강해. 이무송 씨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나는 원래 그래’다. 나는 성격이 단순하고 이무송 씨는 섬세하다. 싸우다 지쳐갈 때쯤 난 원래 그래 했더니 깡패냐고 하더라. 그때부터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 노래를 부르며 우리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반성했고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노사연, 이무송 부부싸움을 목격했다며 걸프전에 비유했다.그는 “언니 생일 때 조금 싸우는 걸 봤는데 이건 짐승 싸움이다”며 부부싸움 후 이무송과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지상렬: 나(이무송)가 언니를 수영장에서 만났는데 나(이무송)가 이 결혼을 씹을 수 있으면 그 수영장 물을 다 마신다고…

4라운드에서 진짜 노사연은 2번으로 등장했고 3위는 신민재 씨였다.

노사연 편 최종 우승자는 김예진 씨다.

마지막 라운드의 노사연의 순위는 1위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44표로 1위를 한 노사연은 “너무 감사하고 뜻깊고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던 ‘히든싱어’ 노사연 편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히려 우승하지 못한 게 너무 기쁘다. 내 가창을 해주는 후배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 목소리를 따라한다는 것만으로도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4라운드 결과] 1번 김예진 23표(우승) / 2번 노사연 44표 / 3번 신민재 13표 / 4번 김명선 19표 / 기권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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