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특하고 재밌는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짹짹이가 나타났어요.이 날은 소금커피가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그래서 검색을 했어요.. 소금커피 맛집에.. 안목커피거리로 가다가 널 만난 갤러리 카페 2572.. 이름이 너무 로맨틱해. 그리고 짹짹이의 끌림으로 달립니다안목의 커피거리 가는 길에 2572를 만나기 위해서…
주차장이 넓은 카페라서 주차하기 너무 편했어요. 천천히 주차를 하고 입구를 향해~ 들어가면 바로 소금커피라고 써 있네요…그런것 같아요.소금 커피 맛집 중축은 저번에 유유히 한번 마시고 반한 소금커피입니다. 촌스럽게 지금 혼자 빠져있잖아요. ㅎㅎ맛있을지 기대하면서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와서 처음 만났던 곳… 예뻐요.정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이 들었어요.나는 당연히 소금커피를 시켜서 카페 안을 돌기 시작한다~
더 단정한 분위기로 감성이 넘치네요. 단정한듯 단정한듯 테이블이 놓여져있어 곳곳에 살짝 감성적인 포인트가 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납니다.
한쪽 부분에 마련되어 있는 여기… 너무 감성적이고 독특하지 않아요? 테이블을 자세히 보면 커피머신입니다… 고장난 머신을 테이블로 사용했는지 머신의 형태로 테이블을 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머신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마을회관에서나 쓸 법한 그 흔한 의자가 바닥 등받이를 투명하게 교체함으로써 엄청난 감을 가져다주네요…와~ 이부분 정말 감탄했어요.왜 내 의자를 저렇게 바꾸려고 했어?
테이블 바로 옆에는 감성공간과 다리가 짧은 축국이 있습니다.저도 감성에 포함시켜 주세요 저 화분은 잎이 작아서 잘 못 찍었는데 크로키아… 저희 집에도 있는 나무인데 정말 감성의 나무예요그리고 드롱기 모카포트 정말 감성 그 자체입니다감상하면 생각나는 커피용품이 드롱기와 모카포트… 꺄~~~ 이날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거기서 사진을 찍으면 굿굿으로 끝납니다. 감성이 폭탄이 돼서 터집니다 아마 ㅋ
나머지 공간도 그 공간이 가지고 있는 침착함과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럴 수는 없지만 코로나가 아닌 경우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올라와 있는 꽃도 아주 예뻐요. ~센스!!!
조명이 비치는 위치와 예술성에도 뭔가 신경을 쓴 듯 조명이 자아내는 빛의 원형이 너무 예뻐요 약간 무지개 걸린 것처럼 그 옆자리에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올텐데 먼저 앉아계신 분이 계셔서 패스~^^
음료수가 나눠지고 저희는 2층이 있다는 걸 알고 2층으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이 층에는 손님이 없는 상태라서 저희를 위해 에어컨을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친절한 2572 사장님 ^^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글귀가 너무 예뻐요~~ 네온이라서 저는 무조건 예쁘네요 ㅋㅋㅋ
어머 어머 2층으로 와봐 이겼어요 여기가 진짜 분위기가 다르네요카페 2572 는 카페이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와인도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 층은 그런 분위기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죠또 다른 느낌이에요
그중에 이게 뭔지 아시는 분…이거 스피커 같아요저도 처음에 이게 뭔가~~ 달 같기도 하고 이걸 왜 놔뒀을까 했는데 스피커네요소품은 센스가 있어요.카페 운영하는 사장님들은 인테리어 감각도 있어요할 것 같아요
정말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우리는 적당한 자리에 앉아~ 기다리던 소금커피를 맛보는 시간이라 두근두근합니다
아~ 차가운 아메리카노와 소금 커피, 아이들은 초코라떼 소금 커피가 너무 맛있어요 도대체 이것은 누가 생각해 낸 것입니까, 누가 커피에 단짠을 곁들이는 것을 생각한 것일까요?잡첨은 소금과 함께 달콤한 크림을 먹기 때문에 달콤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요.입술에 묻은 크림까지 새콤달콤해요 다 먹고 나서 밑에 깔린 에스프레소를 꿀꺽 삼키면 약간의 크림과 섞여서 평소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어서 그런지 확실히 원두가 부드럽고 맛있어요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맛을 연출해 주셨습니다
한결 다른 분위기죠.조명등이 노란색이어서 은은하고 너무 좋네요
이 층의 창밖은 또 1층의 창밖과는 다른 느낌.. 딱 창문에 맞는 나무 한 그루가 운치를 더해 주네요.
그동안 비가 와서 창밖에 방울이 달려있는 빗방울이 너무 운치있게 찍어봤어요이 작은 빗방울이 비웃으며 카페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켜줍니다.날씨가 딱 맞았어요.
비가 와서 그런가… 카페에 있는 소품들이 더 분위기 있게 느껴져요.1층은 깔끔하고 분위기가 있는가 하면, 이층은 카페주인의 취향을 많이 모으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일단은 조명이 은은해서 너무 좋아요
1층처럼 독립된 공간이 2층에도 있어요이 부분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 옆을 지나가면 이 곳에서 바리스타 실습을 하는 것 같아요.수료증 상장 같은 거 굉장히 많아요그 중에 한국어는 하나도 없어요. 엘라~~~ 큰일났다.첵첵도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아서 이곳저곳 다녀봤습니다. 아무도 없지만요
갤러리카페 2572 소금커피도 너무 맛있었고 원두커피도 가리지 않고 좋았어요무엇보다도 구경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즐거워~~ 오늘은 여기서 안녕~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