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안압 녹내장 [노원구 안과 연세우리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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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원구 안과, 중계 동안과 연세 우리안과입니다

녹내장은 말기까지 특별히 불편한 증상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저검사에 의한 조기발견이 치료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점차 시야 결손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행을 막을 수 없다면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시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최대한 본래의 기능을 유지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특히 안압이 정상범위인데

시신경이 손상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의 발생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정기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노원구 안과와 함께 녹내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안압이 정상인데 녹내장?!

정상 안압은 0~21mmHg

안압이 22mmHg 이상 증가한 경우,

양쪽 눈의 안압차가 3~4mmHg 이상이면 녹내장이 의심됩니다.

안압이 정상범위 내에 있어 시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녹내장을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녹내장의 특징인 시신경 유두 함몰과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데

안압은 정상 범위의 질환으로 ‘저안압 녹내장’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와 일본에서는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안압이 정상범위라도 시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안압이 높은 낮은 것만으로는 녹내장 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안저 검사, 시신경의 상태 관찰 등 다양한 진단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상 안압 녹내장 진단은 안압측정, 전방 외경검사, 안저검사,

시신경 유두 분석 혹은 시신경 섬유층 검사,

시야 검사 등에 의해 실시됩니다.

특히 안압이 정상이기 때문에 시신경 유두 및 시야 검사가 필요합니다.

녹내장 안압측정방법 공기안압계압형 안압계 앞에 안구를 위치시켜 압축된 공기를 안구표면으로 분사하여 발생하는 압력을 측정하는 검사방법입니다.안형 안압계는 눈에 점안 마취제로 마취 후 안압계를 직접 각막 표면에 대고 측정하는 검사로서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 정밀한 검사를 위해 시행합니다.정상 안압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므로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불쾌감이나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말기에 이르러서는 시야가 좁아져 자꾸 부딪치고

물체에 걸려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변 시야가 먼저 손상되고 중심 시력으로는 통증이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말기가 되면 터널에서 밖을 보는 것처럼 주변 시야는 좁아져 중심부여야 합니다.

정상 안압 녹내장으로 병변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면서 시신경 유두나 시야에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시신경 유두에 허혈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빈혈, 부정맥, 울혈성 심부전 등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녹내장 치료는 약물치료로 이루어집니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 및 방지하는 데

약으로 치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레이저 치료나 녹내장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나 수술의 목적은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안압을 하강시키는 것에 있습니다.녹내장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안압이 높거나 40대 이상의 연령,

젊어서도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해 시신경의 변화를 관찰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 시력저하, 시야장애, 두통 등

안압이 증가하였을 경우 정밀 안압검사가 필요합니다.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비만, 고도 근시가 있는 경우

안압이 증가 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40세보다 빠른 35세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 안압 녹내장에 주의해야 할 점

정상 안압 녹내장 위험 인자는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정상범위 내에서 안압이 높은 경우,

근시가 있는 경우 저혈압,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의 병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위험인자에 해당하는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 자체에 대한 예방법과 유의사항은 특별히 없으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담배나 고카페인 음료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점안액을 사용할 때는

점안 후 5분간 누각 부위를 눌러 눈물로 사라지는 것을 줄이고

약물의 전신적 흡수를 감소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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