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로그] 넷플릭스 영화 ‘시스파라시’의 해양 생태계 파괴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HR팀 딘입니다.

재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 가지 않는 대신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OTT 콘텐츠를 보는 것이 하나의 미디어 문화가 되었습니다.오늘은 최근에 나온 작품이 아닌데 우연히 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시스피러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_넷플릭스<시스퍼러쉬>

영화명 ‘시스파라시’는 바다를 뜻하는 Sea, 그리고 음모를 뜻하는 Conspiracy의 합성어입니다.바닷속에 가라앉은 음모에 대해서 설명하는 그런 제목이죠?

영화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에 대한 가설을 제기합니다.그 중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네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범은 어망.

출처_넷플릭스<시스퍼러쉬>

다들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 사진을 한 번쯤 봤을 거예요. 해양 생태계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보다 무서운 건 따로 있었어요.

플라스틱 쓰레기도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의 불과 0.03%에 불과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해양 쓰레기의 46%를 차지하는 ‘어망’입니다.

영화는 매일 설치되는 낚싯줄의 수가 지구를 500바퀴 정도 감쌀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둘째, 어류 소비에 의한 해양 생물의 멸종

출처_넷플릭스<시스퍼러쉬>

영화는 어류 소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어류 소비량이 이대로 계속될 경우 2048년이 되면 바다 생물이 멸종한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의 생물 개체수가 감소하면 낮은 수온과 높은 수온 각각의 해수면이 섞이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해수면의 온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해조류를 파괴하는 저인망 어업.

출처_넷플릭스 <시스파라쉬> 해초와 다시마 숲은 지상 숲보다 단위 면적당 20배 이상의 탄소를 흡수합니다. 이 귀중한 해양 식물들도 저인망 어업에 의해 파괴되고 있습니다.

저인망 어업은 큰 그물을 끌어 바다 밑바닥을 쓸어 지나가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최대 규모의 기업형 어선으로는 대형 성당 6동과 점보 비행기 13대를 한꺼번에 쓸어 넣을 정도의 크기의 어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거운 추를 달고 바닥을 긁는 방식이기 때문에 바다 밑바닥을 황무지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인망 어업으로 매년 바다 면적 1600만 평방 킬로미터가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분당 축구장 바닥의 4316배가 없어지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넷째, 고래와 상어의 대량 포획에 의한 해양 생태계 파괴

출처_넷플릭스 <시스파라쉬> 이 영화는 고래나 상어를 대량 포획하는 특정 문화도 비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상어의 경우 인간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지느러미만 잘린 채 다시 바다에 버려질 수 있습니다. 바로 ‘후카지느러미’입니다.

고래나 상어 같은 바닷속 최상위 포식자의 수가 줄어들면 차상위 개체 수가 늘어납니다. 과잉된 차상위 개체는 다음 종을 전멸시킵니다. 그렇게 되면 먹이가 없어진 차상위 개체 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단계적으로 반복되면서 해양 생태계는 황폐해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산호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해양 과학자들은 전 세계 산호초의 90%가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산호초는 물고기의 배설물에서 영양분을 얻어 살고 있습니다. 물고기의 수가 줄어들면 당연히 산호초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도 없어지겠죠?

<시스피러쉬>가 말하는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원인 4가지를 알아봤습니다.

2040년 여러분들은 어떤 바다를 보고 싶으세요?

무엇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영화 ‘시스피러시’였습니다.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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