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V.I.P., 2017’은 출연하는 배우들만 보면 도대체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화려한 출연진입니다. 도대체 누가 주인공이 누가 조연인지 모를 정도예요. 다른 영화에서 주연할 수 있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그리고 영화 신세계 감독인 박준훈 감독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은 출연진으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신세계에서 독특한 연출로 큰 영화의 대환영을 받았던 감독님이 이제는 영화 ‘V.I.P., 2017’로 인해 많은 질책을 받고 말았습니다.
영화 VIP(V.I.P.2017)에서는 북쪽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 이야기입니다. 그는 이미 북한에서도 권력을 이용하여 수많은 여성을 살인한 경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미국에 CIA와 한국에 국정원에 그를 북한에서 데려왔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와 함께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스위스 은행에 돈을 빼앗으려는 이유겠죠.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은 북한에서 하던 행동을 남한에서 똑같이 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그는 한국에서는 여자를 죽기 시작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를 수사하려던 경찰 최이도(김명민)도 체포하고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이 방해를 계속하며 빠져나가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문제는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 씨는 북한에서 반출한 아이, 즉 죽어도 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문제아를 미국에 CIA에서 잡아서 그냥 끝내려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북한에서 높은 분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입니다.
영화 브이아이피(V.I.P.2017)에서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은 계속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정석)이 필요하다며 고위층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 빼달라고요. 그런데 VIP 김광일(이종석)을 정말 체크하지 못했을까요? 그의 일수족을 체크할 수 없을까요? 계속 의문을 갖게 하는 장면입니다.
영화 V.I.P., 2017을 보면서 조금 잔혹한 장면을 제외하고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이 왜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정석)을 빼내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을 계속 잡아도 경찰 최이도(김명민)는 어쩔 줄 몰라요. 위에서 지속적인 방해와 함께 이번에는 미국에 CIA까지 개입하게 되어 해결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결말에는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가장 비호한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의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왜 이렇게 결말이 났을까요? 감독은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을 누가 죽일지 관객들은 많은 예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의 총으로 가볍게 죽인다면 예전에는 왜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을 계속 비호했을까요. 아무래도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느꼈을까요? 저런 놈한테 정보를 못 받을 줄 알았을까요? 많은 의문을 품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오면 다 VIP인가요? 고위 관료지만 북한에서 내려온 VIP 김광일(이종석)은 이제 이빨 빠진 호랑이 오른팔에 있는 사람의 아들인데. 이렇게 한국에서 보호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사진 출처 : 영화 VIP(V.I.P., 2017) 예고편
#브이아이피 #VIP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