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HBO 미드 추천 밀드레드 피어스 Mildred Pierce, 2011 본격적으로 걷기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늘 피곤해서(=빨리 자고) 6월에 접어든 집에서 영화도 드라마도 전혀 볼 수 없었다. 5월 20일쯤 [왕좌의 게임 시즌8]이 끝난 후에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어^^;; 그래도 조금 익숙해져서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나 찾아봤어. 지난 4월 예고편을 확인하고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끝나자마자 보자고 결정했던 드라마 ‘밀드레드 피어스’다. 신작인 줄 알았는데 아주 재미있게 본 ‘케이트 윈슬릿’ 주연의 또 다른 HBO 미드[메어 오브 이스트타운]보다 먼저 공개된 드라마였다. 내가 이렇게 드라마를 몰라. ^^;;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1945년에는 영화화도 되었다고 한다.
- 스포일러 꽤 있어*

웨이브 HBO 드라마 [밀도 레드 귀걸이] 정보
■ 장르 : 드라마 ■ 감독 : 토드 헤인스 ■ 출연 배우 : 케이트 윈슬릿, 브라이언 F. 오번, 가이 피어스, 에반 레이첼 우드 ■ 랭크 : 15세 관람가 ■ 개봉일 : 2011년(미국 HBO) ■ 회차정보 : 5부작(완결) ■ 시청가능 OT : 웨이브

웨이브 HBO 드라마 추천 [밀도 레드 피어싱] 줄거리 ‘밀도 레드 피어싱’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결혼 당시 부자였던 남편 버트는 현재 사업을 중단하고 바람까지 피운 상태다. 그런 남편을 참지 못한 밀드레드는 끝내 그를 집에서 쫓아내고 만다. 그렇게 부부는 별거에 들어갔고 밀드레드는 두 딸을 책임져야 했다. 하지만 모두가 힘든 대공황 시절에 그녀를 기다릴 일자리는 없었다. 결국 자존심을 버리고 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는데…


아이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이 없었던 엄마, 결국 성공하는 웨이브 HBO 미드[밀드 레드 피어싱]는 제목 그대로 ‘밀드 레드 피어싱’이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집에서 살던 밀드레드는 남편이 떠난 뒤(정확히 그녀가 쫓아낸) 갑자기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나름 중산층의 자존심을 앞세워 일자리를 골라보려 했지만 대공황 시절에 그런 건 사치였다. 두 아이를 굶기지 못한 밀드레드는 결국 웨이트리스 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신의 처지가 한심해 보여 눈물도 자주 흘렸지만 이내 마음을 바꾼다. 그래서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로 한 것이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갖고 있던 밀드레드는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자신만의 식당을 차리게 된다. 이어 나중에는 식당을 3개까지 늘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머니는 강하다는 사실,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만의 확실한 기술(혹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낸다는 사실이 새삼 입증되는 순간!!


아이 앞에서 끝없이 작아지는 엄마 웨이브 HBO 드라마 ‘밀도 레드 피어스’의 ‘밀도 레드’는 아이 때문에 못하는 게 없는 엄마다. 그런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한편으로는 아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엄마이기도 하다.
웨이트리스 일을 시작한 ‘밀드레드’는 본인이 힘든 것은 차치하고 아이들(특히 첫째 아이 ‘베다’)에게는 절대 이 사실을 털어놓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베다는 특히 허영심이 가득한 아이였기 때문이다. 제발 이것만은…이라는 일은 드라마 속에서 반드시 일어나고 말거야! 베다는 당연히 어머니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오만하고 못된 딸은 굳이 엄마의 유니폼을 찾아내려고 계획해 엄마의 마음을 뒤집어놓는다. 이는 시작일 뿐 나이가 들수록 베기의 행동은 점점 심해진다.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드라마에서 ‘베다’는 현실적인 욕을 부르는 행동을 여러 번 하지만, ‘밀드레드’는 조금만 화가 나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아이를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진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중~나는 영원히 부모가 될 일이 없는 사람이니까 저런 걸 어떻게 참아주는 거야!!라고만 했는데 현실 부모들은 ‘밀드레드’에 공감했을까?

엄마도 여자도 사랑도 놓칠 수 없는 웨이브 HBO 미드[밀드레드 피어스]에서 ‘밀드레드’는 엄마의 역할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이다. 사업가로 성공한 것도 시작은 딸들을 위해 뛰어다닌 것이고, ‘베다’를 돌보기 위해 말 그대로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런 모습만 나오면 재미없어!! 다른 여자와 눈을 맞고 떠난 남편을 대신하는 사랑이 ‘밀드레드’에도 찾아왔다.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인 ‘몬티’가 그 주인공이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가 오히려 일도 사랑도 성공한다는 스토리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봐온 거니까 눈 깜짝할 사이 아니야? 했는데 그 순간 반전 시작!! 상류층의 부유한 남자인 줄 알았던 몬티가 사실은 버블이었던 것이다. 가업이 망했는데도 상류층의 생활을 포기할 수 없는 허영 덩어리 몬티는 곧 밀드레드에 용돈을 받아 쓰는 처지다. 맙소사~ 한숨이 절로 나온다;;;;;;;;;;;;;;;;;;;;;;;;;;;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식당 사업이 성공했고, 새로운 사랑 ‘몬티’를 만났을 때만 해도 이제 ‘밀드레드’에는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다. 하지만 웨이브 HBO 드라마 ‘밀드레드 피어스’는 실제 삶이 절대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원망하고 무시했던 베다는 아주 귀여운(한마디로 돈 많은 남자를 상대로 사기를 친 것) 계획을 세우고 집을 나선다. 게다가 나중에는 성악가로 성공할 때까지 할 거야! (이런 아이가 왜 또 그런 자질은 있냐고 쳐다보며 질척질척) 다시는 보지 않으려고 집을 나섰지만 나중에는 또 내 발로 다시 엄마를 찾아오는 ‘베기’, 사실 그녀는 다 계획이 있었다. 엄마한테 빨대 꽂고 돈 줄줄 뽑더니 급기야 (뒷말생략 드라마로 직접 확인하라고)


명품 연기 웹 HBO 드라마 밀드레드 피어스에서 밀드레드와 몬티를 연기한 케이트 윈슬렛과 가이 피어스는 이 드라마에서 나란히 에미상을 받았다. 여기에 성인 ‘베다’를 연기한 ‘에반 레이첼 우드’까지 가세해 연기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그러고 보니 ‘케이트 윈슬릿’과 ‘가이 피어스’는 몇 년 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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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사랑도 엄마의 역할도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던 한 여성의 고군분투를 그린 웨이브 HBO 드라마 ‘밀도 레드 피어스’다. 1945년 만들어진 동명의 영화는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한 추리극 형태라고 한다. 하지만 드라마는 밀드레드의 삶을 시간순으로 따라 보여주는 형식을 취했다. 드라마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지만, 추리물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 영화가 급! 궁금하다.
[밀드레드 피어스]는 웨이브(wavve)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클릭하시고 팬하기 누르세요) *이미지출처: HBO 홈페이지, IMDB, wav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