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이 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아이가 20살이 되었을 무렵부터 일을 그만두고 가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어 집에서 쉬면서 집안 일을 하고 있지요.
처음에는, 그래도 오랫동안 해 온 일을 그만둬서 편하긴 했지만, 지속하면 별로 좋은 건 아니었어요.
불편한 마음으로 쉬어도 벌써 10년… 앞으로 긴 인생을 이렇게 살아가기는 아깝다는 생각에 일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중년 여성의 취업은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친구들도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아니면 쉽지 않다고 조언해 줬어요.

중년 여성의 취업에 대해서 보는데 역시 허리가 좋지 않은 저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직종이 많았습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사실 이제 아이들에게 들어갈 돈은 없지만 그래도 직업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어서 어떻게든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하고
그러다가 창업에 대해 알게 됐어요.친구 미용실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건데 아로마라는 제품을 판매해서 수익을 얻는다고 하더군요.
자기처럼 진열대만 놓고 팔면 되니까 저처럼 허리가 아픈 사람들도 고생하지 않게 시작할 수 있대요.

친구 매출도 올릴 겸 제품을 몇 개 사와서 시향을 해보고 화장실에 갖다 놨는데 향이 너무 좋은 거예요제품 포장도 고급스럽고 집에 잘 어울렸어요.
친구한테들은말을바탕으로먼저딸에게해봤는데요즘은샵인숍형태로창업을많이한다고하더라고요.
샵인샵?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매장 안에 진열대를 두고 물건을 판매하는 식이라고 하네요.
제 친구가 미용실에서 하는 방법과 일치했어요.딸아이 말로는 아버지 매장에 놓아두고 판매하면 잘 될 것 같다고 해서 이명이 들렸습니다.
먼저 친구에게 다시 물어보고 가격과 수익원을 알아보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진열대 두 개를 놓을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렇게 저는 큰 비용이 들지 않은 채 남편 가게에 진열대를 두 대 놓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반응이 크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응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중년여성의 일자리가 없어 정말 우울했는데 이렇게 작지만 창업을 시작하다니 제 인생에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남편이 자전거 판매를 하는데 가끔 손님이 와서 이게 뭐냐고 묻는다고 해요.
제가판매하는물건은디퓨저/섬유향수/차량방향제인데남성고객들은차량방향제를좋아하고여성고객들은디퓨저를많이산다고하네요.

그렇게 저는 중년 여성의 취업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가끔 친구들과 함께 본사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교육도 같이 들으러 다니고 SNS에 대한 홍보도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서투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샵위탁판매가좋은점은먼저인건비나임대료가들어가지않는것과제가직접나가서판매하지않아도된다는점입니다.
시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공간적인 제약도 크지 않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이/로/마/”의 장점은 제품의 퀄리티는 물론 좋은 점과 가맹비나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제품 구입에 드는 비용 이외에 추가로 들어간 게 없었어요.
중년 여성의 취업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여 조금이라도 창업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하시면 향수공방도 오픈하실 수 있는데 향수공방도 샵인샵 형태로 가능하고 매장을 만들어 오픈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축제 같은 곳에서 참가 부스를 통해서도 향수 공방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저의 글은 참고로만 활용해서 직접 해보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처럼 허리가 안 좋으신 분이렇게라도 생계를 꾸려보면 어떨까요 ^^

중년 여성의 취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