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리고 또 새로운 미드를 접했다.시즌3지만 아직 시즌1밖에 보지 못한 시점.
내 생활 패턴상 아마 한 달 뒤에 시즌2를 시작할 것 같고, 그리고 한 달 뒤에 시즌3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시즌1은 21개의 구성으로 개당 약 40분50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0113647 지정생존자 2016|15+|시즌3|정치시리즈 가공할 테러이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워싱턴. 바야흐로 미국의 운명이 하위 각료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정치 스릴러. 주연: 키퍼 서덜랜드, 매기 큐, 칼 펜 크리에이터: 데이비드 구겐하임 무제한 즐겨보세요. 지금 가입영상 지정생존자 지정생존자 : 시즌3 (예고편) 지정생존자 : 시즌2 (예고편) 지정생존자 (예고편) 지정생존자 : 시즌3 (키퍼서덜랜드가 말하는 과거의 줄거리지) 지정생존자 : 시즌3 (프랜차이즈 예고편) 최초 지정생존자 공개일 : … www.netflix.com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흥미롭게 보는 중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주는 긴장감.큰 흐름의 스토리라인에서 작은 이벤트.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미드 구성이나 알면서도 나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미드이다.
전형적인 미드 성격이라면 무엇이 있을까.그동안 어려서부터 작품을 봐왔는데 가장 큰 것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큰 흐름 속의 작은 이벤트다.
일반적으로 큰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리고 그를 파헤치기 위한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로 중간에 한쪽에 담겨 있는 작은 이벤트의 기승전결.
사실 이 두 가지로 이런 뭔가 해결성(?) 미드를 대부분 설명할 수 있다.
CSI 같은 과학수사물, 슈츠 같은 법률변호물(?) 뭔가 이슈가 발생하고 한두 개씩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지만 전체적으로는 또 큰 하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빅뱅 이론이나 프렌즈 같은 가볍게 보는 것을 제외하고 시즌을 반복하는 것은 대부분 이런 구성을 하고 있다.
어쩌면 한국에서 시즌물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가끔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도 많은데 뭔가 한국 정서(?)상 큰 한 틀에서 마무리해 나가는 게 많은 것 같다.
다시 지정생존자로 돌아와서.. 저는 항상 제목을 보면 원제가 생각난다.
지정생존자의 경우 매편 오프닝에 Designated Survivor가 잘 보이기 때문에 추가 검색해볼 여지가 없었지만, 한편으로 ‘지정’이라는 표현이 한편으로 너무 낯설게 느껴졌다.
어쩌면 제가 넷플릭스에서 계속 지나가면서 봐왔는데 “지정생존자는 뭐야?”라며 건넨 적도 많은 것 같다.
지정생존자. 조금 더 풀면 지정된 생존자가 맞을 것이다.Designated.지정되었다. 임명된 디지그네이티드. 디자인 네이티드
음, 뭐라고 할까?
‘Designated Survivor’는 제목대로 가져가도 괜찮았던 것 같다.오히려 ‘지정생존자’라고 번역하면서 좀 거부감이 있다고나 할까?가볍게 대하려고 해도 무거울 것 같은…
딱히어떻게표현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를 마치 감옥 탈출이나 탈옥.프렌즈(Friends)를 친구라고 한 것 같대.
물론 디지그네이티드 서바이버가 음정이 길다고는 하지만(디지그네티드) 굳이 지정생존자를 해야 했나 하는 느낌이 든다.
오늘은 스토리나 배우에 대한 이야기보다..아니 그냥 쉽게 말해 탄탄한 스토리 기반으로 적절한 반전 매력이 돋보이며 배우들도 각자의 역할에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
제가 이 작품. 지정생존자 시즌1에서 가장 비싸게 사고 싶은 부분은 예상 밖의 전개로 하고 싶다.
스스럼없이 죽어가는 주연급 조연들.(주연급 조연이지만 절대 죽이지 않거나 멋지게 죽거나 유언 남기며 죽거나 그런 일은 없다)
노골적으로 예고된 반전(숨기고 나올 뻔했던 스토리의 클리셰급 반전은 아니다)
주인공의 영웅화 또는 탈인간화처럼 뻔한 스토리 없음(특별히 표현되지 않음..))
마치 주인공 같은 영웅이 비슷한 반의 조연이나 악당들을 만나 주고받다가 뻔한 결말을 짓는 크리셰가 아니라
현실적인 주연이 현실적인 조연과 만나 현실적인 스토리 아래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고 그 안에 메시지가 있다고 할까.
그래서 처음도 얘기했지만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다.
물론 시즌2, 시즌3를 거듭하면서 어떤 결말로 어떤 스토리로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속편도 잘 풀린다!)))
현재 시즌1을 마친 입장에서 전형적인 미국 드라마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즐겁게 보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나름 넷플릭스 미드에서 추천할 만한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남기고 글을 마칩니다.
#넷플릭스 #미드 #지정생존자 #designatedsurvi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