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죠.앨범을 보고, 지금쯤 찍은 사진을 보고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광주 근교로 아이들과 함께 낚시를 가기 좋다고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장흥정남진해상낚시공원 낚시터입니다.이때는 코로나가 없던 시절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지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정남진 해상낚시공원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드넓은 바다는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네요. 분명 바다가 주는 힐링 포인트가 있을 거예요.주차공간이 넓어서 좋네요!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 필요한 먹이를 구입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날 해상 펜션을 처음 봤는데 처음에는 저게 뭔가 했어요. ^^; 다도해의 경관도 멋지네요.
낚싯대를 세팅하고 아들에게 정중하게 설명하는 남편, 갑판 위에서 바다낚시를 안전하게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낚시를 하기 좋아요.

자상한 부자 뒷모습 좋네요.
아들은 첫 낚시라 어색하고 어렵지만 아버지가 알려주신대로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장흥정남진해상낚시공원 여기 정말 감성돔 포인트 맞지?ㅎㅎㅎ드 디 아!! 이게 낚시의 묘미야 ㅋㅋ되게 만족해하는 아들 표정, 평소에 아빠가 하는 포즈로 사진도 남겨보세요.ㅎㅎㅎ이날 복어가 많이 잡혔어요.그냥 방생~두 번째는 처음 만난 친구와 평소 절친한 친구처럼 ^^바다 위에서 캠핑을 하는 것 같다.네아이들 눈에는 신기하고 예쁜 불가사리^^어린 아이들과 함께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낚시라고 생각합니다.이날도 물론 몸은 힘들었지만 아들이 처음 낚시를 경험한 날이었고, 두 딸들도 지루하지 않고 낚시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다를 보며 놀기도 했던 즐거웠던 장소여서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장흥정남진해상낚시공원은 코로나19 예방조치로 임시 폐쇄되었으며 태풍 피해로 보수작업 중이라 휴업기간을 연장하였다고 합니다.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니 올 여름 이후 재개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하니 곧 재개장하지 않을까 싶은데 빨리 재개장했으면 좋겠어요!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고 재개장하시면 자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