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개요 2018년 12월 8일 오전 7시 35분경 강릉발 서울행 KTX-산천 806호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에서 출발 5분 만에 탈선하여 승객 15명과 기관사 1명 등 16명이 부상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강릉선 KTX 통행이 양방향 모두 중단됐다.

사고현장 (출처: 연합뉴스 )
II. 사고 원인의 가장 큰 원인은 부실 시공이다. 선로전환기 케이블을 거꾸로 한 채 시공하여 선로전환기의 신호시스템에 오류를 가져왔다. 서울 방향과 강릉 방향으로 각각 설치된 두 선로전환기가 역전된 정보를 인식해 강릉차량기지 방향의 선로에 이상이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전달했고, 그 신호를 받은 열차가 실제로 이상이 있는 서울 방향의 선로로 나아간 것이다.공사가 끝난 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감리회사가 시설물을 인수하기 전에 신호시스템 오작동을 확인하는 연동검사를 3차례나 했지만 오류를 파악하지 못한 점으로 미뤄 검사도 허술하게 진행했음을 알 수 있다.코레일도 쌍동 선로전환기(두 개의 선로전환기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것) 표시회로를 분리하면서 유지보수가 쉽게 유지되도록 교육 및 유지보수 매뉴얼을 개정하지 않는 등 운영이 허술했다.
※ 전문가들은 KTX 탈선사고 당시 열차가 시속 103105km 정도로 달렸는데 만약 서울강릉 구간 최고 시속인 250km일 경우 잭나이프 현상(기차나 대형 트레일러 등 관절차량의 맨 앞부분 견인차가 급정거하거나 장애물과 충돌할 경우 뒤에 연결된 차량이 잭나이프(등산용 접는 칼)처럼 접거나 앞차와 충돌할 수 있는 성(性)과 충돌할 수 있다.

잭나이프 현상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