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You) 시즌1~3 감상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출처 : TV Insider

제목 : 너의 모든 것(You)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평가 – 살인마 주인공의 일인칭 시점에 몰입시켜 묘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참신한 스릴러 – 꽤 치밀한 주인공의 범죄가 들통나면 어쩌나 아슬아슬 – 잊을 수 없는 충격 반전

평가 점수 : ●●●●● 《스포 주의》

출처 : MARCA

큰 기대 없이 시청하며 초반 지루함을 의리로 견뎌냈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다음 버튼을 클릭할 수밖에 없었다.결과적으로 지금까지 본 미국 드라마 중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 중 하나였다.가장 최근 시즌인 시즌3를 시청할 때는 시즌 1, 2의 내용을 많이 잊어버려서 몰입감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는 스릴러였다.시즌4에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아 기대된다.

출처 : GlamourUK

주인공을 맡은 배우 ‘펜배지리’는 다른 미드인 ‘가십걸(Gossipgirl)’에서도 주인공을 맡았지만 가십걸로는 살인할만한 인물은 아니지만 묘하게 이미지가 겹친다.어쨌든 ‘너의 모든 것’에서 주인공 ‘조’는 보기에 위협적인 것 하나 없어 보이지만 관심 있는 여성의 사생활을 하나하나 음미하는 변태 싸이코다.작품을 보면서 조는 사이코패스로 분류해야 할지, 소시오패스로 분류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사이코패스라고 하기엔 살인 자체를 즐기는 것 같지 않고, 소시오패스라고 하기엔 외형 공감 능력은 발달한 것 같다.엄마에게 버림받거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조는 아무래도 인격이 제대로 왜곡된 것 같다.그러면서도 책을 사랑하는 조는 상당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공감하는 듯 헌신적이고 배려하는 듯하지만 이들을 정찰하는 조의 모습은 그저 변태로만 보인다.이런 조의 음습한 일을 잘했다고 칭찬하는 시청자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조가 검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구석에 존재한다.

출처 : ScreenRant

이 드라마에서 최고의 장면은 단연 시즌2 러브의 반전 장면이다.이 장면 하나를 위해서는 어떤 지루함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이 장면 이후 조는 결국 시즌3에서 자신처럼 인격장애가 있는 여성 ‘러브’와의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미친 남녀 둘이 함께 사는 결혼생활이 건강하게 전개될 리 없다.(조가 또 다른 여성을 훔쳐보며 마무리하는 시즌2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둘 사이의 긴장감을 묘하게 맞춰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각자의 죄책감을 오히려 서로를 아끼는 원료로 쓰기도 한다.그럼에도 시한폭탄 같은 이들의 주사위 본성은 일을 계속해 놓고 더 키울 뿐이다.그리고 결국 이를 숨기고 공존하던 두 맹수는 영역 다툼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파멸로 치닫지만 최종적으로 조금이라도 치밀했던 자가 생존한다.

출처 : Variety

개인적으로 시즌3는 지난 시즌에 비해 흥미진진함은 조금 떨어진 것 같다.대신 조에 대한 합리화, 그리고 조의 사고 변모 과정이 강조된 것 같다.시즌3에서 조는 특정한 당신(you)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신(you)에게는 패턴이 있음을 자각한다.사이코 살인마가 이런 것을 자각한다고 해서 자신의 버릇을 개선하는 것은 아니지만 극 중 사이코가 자기 성찰하는 점은 흥미롭다.아마도 조가 가진 자신만의 논리정연함과 합리성이 제공한 결과일 것이다.

출처 : DenofGeek

시즌4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조의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조가 바뀌면 시즌4가 없겠지…작가는 도대체 이 괴물을 언제까지 사회에 풀어놓으려는 것일까.특히 개성이 뚜렷했던 러브들이 더 이상 등장하지 못하는 게 무척 아쉽지만 시즌4에도 조의 흥미를 자극할 흥미로운 ‘너(you)’가 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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