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진에 사는 달천입니다.오늘은 제가 딸들로부터 제공받은 금품으로 구입한 장비를 리뷰하고 싶습니다.혹시나 해서 강조하지만 제 글은 업체에서 제공받은 제품은 하나도 없습니다.그럴 능력이 아직 없어요.순수하게 제 돈이 아니면 주변 지인들을 속여 제공받은 것은 있어도 업체에서 제공받은 것은 아직 일절 없습니다.자, 그러면.

착한 처녀들
저에게는 두 딸이 있습니다.고등학교 3학년 장녀 공주(공주대학교에라도 가고 싶다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애칭)와 중학교 1학년 둘째 딸 서울(서울대학교…설명 안해도 알죠?)입니다.그런 두 딸의 아버지인 제가 다음 주에 설악산에 가게 되었습니다.설악산 등반이 아닌 0m 지점에서 시작해 대청봉 1,708m까지 오르는 도전입니다.그 챌린지에 대해서는 또 투고하겠습니다.일단 아침에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물병이 생각났어요그냥 산에 갈 때 가지고 있던 물병도 많았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 처음 있는 큰 도전이지만 뭔가 새로운 장비를 가지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제 장비병이 다시 돌아온 것 같아요.

먼저 두 번째 서울로 카톡을 보냈습니다.
아무 말 없이 쿨하게 용서했어요.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서울만 협찬해주면 공주가 서운해할 것 같았어요.절대 차별하면 안 되니까 정말 차별하면 안 되니까요.서울 소식을 전하고 큰딸에게도 들었어요.수시 대학을 준비하다 보니 수능을 보지 않고 친구들 모두가 하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보냈는데 월급 29만원 중 큰돈 10만원을 저에게 송금했습니다.솔직히 10만원까지 바라지는 않았지만 (이건 정말 진심이에요) 그래서 저에게는 2개의 새로운 장비가 생겼어요. nalgene 돌진 트라이탄 물병 1L (컬러씨폼)날카로운 트라이탄 물병 1L 시폼 루프통 등산물통 보틀바로 이 물병입니다.흩날린 물병의 경우 MADE IN USA 제품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어쩌고저쩌고 그런 건 제품 설명에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통과해서 제가 예전에 자전거 탈 때 물을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도 깨지지 않았던 물병입니다.다른 물통의 경우 바닥이 깨지기도 했지만 이 물통은 깨지지 않았습니다.그렇다고 따라하지 마세요.절대 책임질 수 없어요.당시 500ml 용량의 물병이 있었는데 자전거 거치대에 넣고 내리막길을 달리다 튕겨 풀숲으로 날아가 잠적했습니다.그 후 자전거를 타면서 물통을 사용하고 등산할 때도 500ml 생수나 보온보냉병 또는 다른 물통을 가지고 다녔는데 이번 설악산은 큰 의미를 주고 싶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얼마 전 제천 금수산에 올라가서 찍어봤어요.색깔도 찬란하고 (아 초점이 안맞았어)너무 좋아 보이지 않아요?역시 공짜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CAYL 케일 설악 3 비그리드 메쉬 / 블랙 사코슈 (프랑스어) : 어깨 걸이 가능한 긴 끈 가방 (네이버 국어사전 출처)[CAYL케일] SEORAK3(설악3)/B-Grid Mesh/Black/설악3/비그리드 메쉬/블랙사코슈? 저게 뭐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솔직히 저도 등산하기 전에는 잘 몰랐어요. 낮은 동네 산이 아니라 높은 산에 오르는 분들은 등에 배낭을 메고 다닙니다.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을 배낭에 넣으면 넣고 빼기 어렵기 때문에 저런 크로스백처럼 생긴 사코슈를 앞으로 메고 다닙니다.우선 크로스백이나 힙색 같은 경우는 무겁지만 두께가 있어서 등산할 때는 상당히 불편하거든요.그래서 사코슈를 자주 이용합니다.나 같은 경우는 과거에는 휴대폰 파우치가 있어서 큰 불편이 없었지만 지금은 블로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가끔 삼각대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사코슈를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그리고 여행할 때도 사코슈에 귀중품을 넣고 그만큼 짊어지고 다니셔도 됩니다.그래서 어떤 브랜드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조만간 반백세에 젊은 브랜드를 메고 있으면 나이에 맞지 않는다고 할 것 같아 사코슈 명품 클라타뮤젠을 구입하려고 했더니 솔직히 제 취향이 아니라 며칠 고민 끝에 결국 케일설악3에서 구입했습니다.겉과 속, 안팎.앞 메쉬 포켓, 뒷면 지퍼 포켓YKK 지퍼,메쉬 스트링어깨끈 조절, 세탁방법 제가 일단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국산 제작 무게 55g 방수 지퍼 적용… 이런 건 따로 일단 등산 마니아들만 아는 브랜드고 여행 같은 거 평소에 가지고 다니시더라도 젊은 그리고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라서 별로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아니, 이것저것 떨어져서 며칠 고민 끝에 마음에 들어서 골랐어요.제가 등산할 때 넣고 다닐 만한 거 넣어보고 이 제품 설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보조배터리, 자동차키, 선글라스, 삼각대셀카봉, 휴대폰딱이죠.핸드폰은 예전에 안 쓰던게 보조출연이라 조금 크지만 지금 제가 쓰고 있는 핸드폰은 전면 메쉬 주머니에 딱 들어갈 것 같아요. 와 내가 제품 리뷰를 하다니.양심 있는 아빠그래도 딸들한테 갈채한게 미안해서 치킨도 사주고빼빼로데이라서 빼빼로도 사줬어요.그럼 저는 앞으로도 딸들이 사준 물병과 사코슈를 메고 안전하게 등산을 하려고 합니다. 제품 리뷰를 올려봤습니다.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