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계속 내년에는 정말 메타버스의 메타버블 시세를 기다리고 있고 기대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메타버스는 현재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도 좋지만 최근 급등한 게임주, 엔터주 등도 메타버스 범주에 듭니다.
그럼 생각해 보는 것이 반도체는 물론 카메라 모듈도 메타버스에 매우 가까운 주제를 이루게 되어 실제로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vr,ar에게 카메라 기술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카메라 모듈 등 이런 산업이 메타버스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작년부터 쭉 끌고 오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비전 시스템이 갑자기 급등하는 이유는 자회사 이슈도 있지만 결국은 실적입니다. 제가 it반도체 비중이 가장 높아서가 아니라 얼마 전까지 실적은 너무 좋은데 계속 밀려서 최근 이렇게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여전히 per가 10이 안 되는 종목이 많습니다.
하이비전 시스템도 내년, 아니 올해도 컨센서스상 아직 per가 10이 안 돼요.이렇게 올라가도 너무 싸요.
이것은 월봉입니다. 19년 20년 이어진 매출 하락으로 떨어졌던 주가가 지난해 초를 기점으로 완전히 하락세를 회복하면서 실제로 매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월봉 차트 상에서도 ATH를 돌파하고 안착해 더 위로 치고 나가는 모습이긴 하네요.
하이비전 시스템은 국내 1위의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 제조업체입니다. 영상평가장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3d 프린터도 10%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큐비콘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은 100억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객사는 삼성과 애플, 즉 lg이노텍에도 납품하고 MC넥스넘가컴시스 등 카메라 모듈 업체가 하이비전 시스템 장비를 가져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개선되고 실적이 급격히 좋아진 것도 크네요.
자회사인 퓨란티어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용 센싱 카메라 검사 장비를 테슬라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즉, 하이비전 시스템은 카메라 모듈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에 메타버스 테마까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3d 프린터 시장은 점점 커질 것이고, 이 부분도 밸류에이션이 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 실적이 좋아도 못간다는 투자자가 많은데 아니에요. 한국도 실적이 좋으면 가겠습니다. 물론 당분간 수급이 꼬일 수는 있지만 결국은 갈 사람은 갑니다. 물론 더 가야 한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여전히 싸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계속 홀딩하고 있는 거예요. 절대 추천할 게 아니에요. 신규 인수에 진입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이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만의 시나리오입니다. 메타버스이자 자율주행이며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저는 낙관론자이기 때문에 미래를 매우 잘 보고 있습니다.
시황은 다른 곳에서 너무 떠들어서 간단하게 종목 얘기만 했어요. 나만의 투자 일지이며 매매 일지에 불과합니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