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폐경, 정확히 폐경 검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사실 폐경인지 아닌지 망설여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그냥 넘어가고 견디는 경우가 많은데,
폐경이 서서히 찾아오면 안면홍조나 발한, 화끈거림,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피부도 노화된다. 또한 생식적인 문제로 골격이 변화하고 에너지 대사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우선 안면홍조와 홍조 등은 난소기능 저하에 따른 것으로 여기에는 호르몬 요법이 필수인데 유방질환이 있었거나 정맥혈색전증, 그리고 심혈관질환, 뇌중풍, 골다공증 인자와 가족력까지 따져 사호르몬 요법도 가능할지 판단해야 한다.
폐경검사 기본검사는 증상이 없으면 12년 정도의 기간을 두는 것이 좋으며 호르몬 요법을 고려해 폐경 개시 전 1년 이내에 하는 것이 현명하다.
혈액검사-빈혈검사, 그리고 간, 신장기능, 혈당검사와 지질, 소변검사를 실시한다.
골반초음파-가임기에 진단된 부인과 질환, 여러 종괴 형태를 보고 위험인자, 변화가 어느 정도인지를 고려해 언제 검사를 받을지 시기를 결정하고 3개월, 6개월, 1년 정도인지는 병원에 가서 결정한다. 호르몬 의존성 자궁, 근종, 선근종의 크기가 변화하는지, 목소리가 폐경 후에 변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폐경기 이행기에 무월경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출혈이 있는데 완전 폐경인지, 내막병변인지 초음파로 봐야 하며 출혈만으로 불규칙한지 병적인 문제인지도 잘 봐야 한다. 폐경기에 출혈이 있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유방검진-40세 이상, X선 유방촬영이 기본이다. 위험인자가 나왔는지 검사의 성격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유방 초음파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모든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지만 이렇게 해야 조기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자기 가족의 가족력도 알아야 한다. 어머니, 자매 중 한쪽이 유방암에 걸린 이력이 있으면 진단율이 2배에서 3배는 높아지고 모두 유방암이라면 8배에서 12배까지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보면 된다. 가족력을 아는 것은 필수다.
갑상샘-갑상샘 기능 저하, 호르몬 항진 등은 가임기 여성이 아니더라도 모든 것이 걸릴 수 있다. 열감 변화아 월경이 규칙적이지 않고 귀찮아하는 여러 증상과 폐경 여성 증상의 구별이 필요하다. 필요할 경우 갑상샘 검사, 영상촬영 기법 등을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골반장기탈출증-이것은 아래가 빠진다는 표현도 자주 하지만 예전에는 질환으로 취급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수명도 길어지면서 나이 든 노년의 삶의 질을 생각해 이것도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골밀도 검사와 덜 중요한 검사는 누구나 중요하지만 특히 골밀도 소실이 폐경 후 2년이 지나면 급격히 일어나기 때문에 저체중과 가족력, 그리고 수술, 자연 조기 폐경은 위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검진을 해야 한다. 골밀도 검사상에서 수치하고 tscore-2.5 이하는 치료도 함께 병행해야 하며 1년간은 최소로 골밀도 추적도 필요하다.
골밀도 위험도가 20% 이상, 그리고 10년 대퇴골절 위험 3% 치료, 추적관찰을 역시 1년 정도 필요하며 위험도가 낮으면 2년이 1회 정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30~30년 이상 건강관리를 잘 했을 때 삶의 질은 높아지고 행복한 노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뭘 원하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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