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의 가창가수로 유명한 노훈아(본명 김갑순57세)가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안타깝게도 2014년 12월 10일 강북구 봉사의 날 행사에서 노래를 마지막으로 부른 후 지병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공연 전 대기실에서 만난 그는 늘씬한 키에 밝은 모습은 처음 보는 사람은 나훈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닮았습니다.

이날 같은 대기실에 김상배 가수와 경찰 가수 김광식 경위, 지장원 가수, 북한 가수 최금실 등과 한자리에 모여 독거노인들에게 나훈아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했을 때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드리겠다고 했어요. 그 때 만났을 때 모습으로는 간암 환자로는 믿어지지 않았어요.

그러나 오늘 그의 소식을 듣고 자신의 아픔을 떨쳐버리지 않고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한 그의 마음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비록 노인에게 그의 목소리는 들려드릴 수 없지만 그의 아름다운 마음은 봉사를 하는 우리의 마음에 사랑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