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0세도 안된 젊은 나이에 갑상선암에 걸려 영남대에서 병원 치료!
처음에는 목이 아파서 음식을 삼키는데도 불편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동네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는데 복부초음파중의사에게 목이 아프다고 목에도 초음파를 받으면 이상한게
잡히면 소견서를 써주는데 별거 아니라고 했는데 갑상선암 1기
세상에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울음)
다행히 암이 전이된 상태는 아니고
다행히도 1기에 나타났기 때문에 빠른 수술이 이루어진 암은 초기에 발견이 되면 요즘 의학이 발달해서 거의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요.
주변에서 암에 걸리면 재발 관리를 잘해야 된대.
정말 대단한 영양선물(눈물) 은혜 잊지 않을게.
혹시 모르니까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가 될까봐 정말 무서워서
안 먹어도 된다는 음식을 다 먹고 있어요.
치료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지만
갑상선암 치료 후 선생님이 특별히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없지만 가장 불편한 것은 음식 섭취!
내가 요즘 마시는 감압 말굽액
주변이 아프면 어머님이 아시는 분들과 친구들이
홍삼/산삼/부추/구찌뽕 정말 많은 선물 비싼거 많이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요즘 먹는 감압 말굽버섯 추출물
나는 이게 제일 나한테 잘 받고 목넘김도 좋고 그냥 좋아.
최근에 자신을 혹사시킨 것 같아 거제도에 케이블카가 생겼다며 남자친구와 여행을 왔다.
우리 블루스를 보고 제주도에 가서 사는게 꿈이었는데 거제도에 다녀오니까 거제도에 사는게 꿈으로 바뀌었어!!
아쉬운 휴가를 뒤로하고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라니 ㅜㅜ
그래도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