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일본 대지진 소문

남편은 어디서 누구한테 들었는지 모르지만 11월 중에 큰 지진이 일어나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나에게 말한다. 사실 지난주부터 3이상의 지진이 이 근처에서 몇번이고 일어나서 일을 하고 있어도 놀라서 방 안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확인하고 물건이 떨어졌는지 확인을 한다. “내가 했잖아. 지진이 일어날 것 같아서 아이들은 잠시 학교를 쉬는 것은 어떻게? 너 혼자 아이 둘을 마중 가는 것은 어렵고…””아이들을 마중 가는 것보다 이 아이 집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다””일본의 집이 쉽게 무너질 거? 얼마나 지진이 많은 나라인가”어제도 일 중에 지진이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고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하면 둔감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다. 아니, 왜 못 느끼는지 모르겠다. 비축 식량과 간이 화장실, 그리고 그 외 여러가지 비품.쓸 수 없기를 바랄 뿐이다. 어머니는 지진이 올지도 모른다고 하니 그 전에 가서 좋았다고 웃었다. “딸은 죽어도 좋고, 어머니는 틀려먹었어.””그럼, 한국에 와서””한국은 전쟁이 될 것이라고 무섭니?!””구루 타. 하지만 그도 마찬가지다. 죽는 것은 매우니까 그저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아. 이번 대지진의 소문이 그냥 지나가는 말인 것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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