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기들과 만나기로 한 토요일 밤~모두 동서남에 골고루 살아서 매번 만날 장소를 정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새로 개업한 술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서 모이기로 한 위치는 상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걸어야 해!
깜빡하고 외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내부는 평범한 포장마차 느낌이 아니라 카페 분위기였어.힙하고 감성적인 것에 열광하는 사람은 나야.
게다가 꽃집에 온 것처럼 꽃이 잔뜩..사실 사장님께서 플로리스트시길래 개업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나갈때 제가 고른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해주신다고 하셨어요(눈물) 꺄아 행복 그 잡채
얼굴은 나오지 않아도 배경이 다한 사진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또 다른 느낌, 낮에는 카페의 밤에는 펍으로 운영된다고 한다.우리 테이블 옆에 개그맨도 오고(너무 신기해..) 가수 2명이 와서 라이브 공연도 했다.여기 오면 NCT 만날 수 있어요?대부분의 여성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여서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 딱일 것 같아.
우리는 감바스, 통 삼겹살, 삼치 생선회,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아니, 마시러 모였는데 식사하러 왔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고 또 주문하고(그만큼 맛있었다는 뜻) 마지막에는 미역 국도 주문했는데 사진 깜빡하고.. 특히 감바스랑 삼치 생선회JMTT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이렇게 8마리 몸으로 나오는 포토존도 있다.만취 아티스트 보호 ^_^화장실까지 분위기가 있는데 더 놀란건 생리대까지 비치되어 있다는 점.. 섬세한 라스보스나갈 때 꽃다발 하나씩 받고 인증샷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공연/음악/꽃/힙함/감성을 좋아하시는 저로서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술집이었다.집에서도 멀지 않아서 더 좋아요.자주 올게요 사장님나갈 때 꽃다발 하나씩 받고 인증샷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공연/음악/꽃/힙함/감성을 좋아하시는 저로서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술집이었다.집에서도 멀지 않아서 더 좋아요.자주 올게요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