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 계란전에 이어 조금 남은 참나물은 뭐 해볼까 했는데 지인이 한 팩 준비해준 오리 훈제 조금이랑 같이 샐러드로 해볼까 했어요.

참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훈제오리고기를 살짝~ 그리고 홍고추와 송송쪽파~편마늘 드레싱은 미리 만들어놓은 대체당오일드레싱~의 매력에 풍덩~어떤 샐러드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얇게 썰어놓은 마늘을 먼저 팬에 넣고 노릇노릇하게 잘 익힌다~ 생마늘은 거의 먹지 않는데 이렇게 구워 먹으면 달고 먹기 좋고 매운맛이 없어져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마늘이 익어가는 향이 올라와서 노릇노릇 익어갈 무렵에 오리 훈제를 넣고 마늘 향을 낸다는 느낌으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오리기름은 식물성이라는데 기름은 역시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오리훈제를 굽다보면 기름이 자꾸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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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을 한쪽으로 기울여 키친타올을 넣고 기름을 최대한 닦아냅니다.그리고 접시에 참나물을 먼저 올리고 잘 구운 마늘과 오리 훈제를 올립니다.빨간 고추는 오리 훈제 위에 나열합니다.요즘 송이버섯 쪽파의 풍미와 매력에 빠져 다양한 메뉴에 사용하고 있는데 산나물과 훈제 샐러드에도 듬뿍 뿌려주셨어요~그리고 혈당 조절 드레싱 만들기 중에 이미 미각을 사로잡고 있는 대체당 오일 드레싱을 위로 뿌려줍니다.의외의 조합이지만 대체당인 오일 드레싱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서 그런지 참나물을 곁들인 오리 훈제와도 상당히 좋은 조합이었습니다.구운 마늘과 훈제 오리구이~그리고 향긋한 산나물과 쪽파~상큼한 대체당오일드레싱~으로 마무리~나물 한봉지 사면 두번 다른 메뉴로 즐길 수 있어요~다음엔 또 어떤 나물을 가져다 만들어 먹을지.따뜻한 옷을 입고 재래시장에 다녀올게요.~눈이 온 곳도 많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길이 미끄러우면 조심하라는 안전문자가 들어오는데 이웃분들도 외출시 완벽하게 무장하고 조심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홈쿠킹 #숙주오리훈제샐러드 #대체당오일드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