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으로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TT 갑작스런 가슴통증과

월요일 밤에 누워서 쉬고 있고

왼쪽 갈비뼈 부근의 심한 통증과 함께

숨을 못 쉬어서 앞이 안 보여서

이대로 죽을까 하는 생각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움직이고

119를 불러야하는 줄 알았어요.

10~15분 정도 숨을 제대로 못 쉬어서

겨우 숨을 쉴 수 있었는데

흉통을 금치 못하고

그냥 30분 넘게 누워있었어요.

아픔이 완전히 가라앉으니까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부모님께 전화해서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하고

금방 와주신 부모님과 함께

밤 11시까지 한 병원에 갔어요.

흉부 엑스레이 찍고

진료를 받는데 의사 선생님이

심장을 감싸는 막이 두꺼워지고 있으면

바로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라고 해서

응급실까지 갔다 왔네요.ㅠㅠㅠㅠ

가장 가까운 을지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코로나 19니까

바로 넣지는 못했어요.

접수하고 밖에서 잠시 기다리는 거리

간호사 한 명 나와서

밖에서 엑스레이 촬영하고

결과를 확인한 후에

진료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밖에서 엑스레이? 잘못 들었나?’

라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까

● X레이 기계를 응급실 밖으로

가져오셨어요.

X선 기계를 이렇게…

건물 밖으로 가지고 나오다니 ㅋㅋㅋ

부모님이랑 당황해서

X선 찍고 기다리는데

검사 결과 안에 들어가서

진료를 받아도 될 것 같다고 해서

안에 들어가서 상의 받고

응급실 침대에 누웠어요.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는 1명뿐이야

같이 넣는다고 해서

아빠는 밖에서 대기!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하고

혈액검사 나올때까지

수액을 받으면서 기다렸어요.

혈액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1~2시간 걸린다고 해서

아버지는 먼저 집에 가서 쉬라고 했고,

엄마와 불안한 마음으로 대기ㅠㅠ

지난주는 볼에 난 상처가

심하게 곪아 고름이 줄줄 흐르고

일주일 내내 피부과를 다니고

상처 치료랑 약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가게되다니…ㅠㅠㅠ

3월 되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피곤하긴 하겠지만

몸이 안좋아서 문제가 생겨요 (눈물)

소변과 혈액검사 결과

다행히 혈전이나 급성심근염 등의

지금 당장 위험한 상황은 아니니까

일단 집에 가도 되고

상세한 진료를 해 보는 것이 좋겠다 고

심장내과 진료 예약을 잡아주었어요.

월요일에는 응급실 다녀오고

턱통증 때문에 입이 안 벌리고

화요일에는 구강악안면외과에 다녀왔고

목요일에는 대학병원 심장내과 진료 예약,

금요일에는 다시 구강악안면외과 진료….

이번주도 매일 병원에서 신세를 지고 있어요ㅠㅠ´(눈물)

이제 그만 아프셨으면 좋겠어요.( ´ ; 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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