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통증 프롤로테라피 주사 치료에!
요즘 길가에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앞을 보지 않고 스마트폰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사람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게 해주고, 멀리 있는 사람과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기이지만 장시간의 사용은 신체의 피로도를 높여주고 눈과 함께 손목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른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통증이 나타나면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의 과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환자 수는 약 18만 명에 달하여, 남성보다 여성 환자 수가 많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 진단을 받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근골격계 질환 발병률이 높은 점에 더욱 유의하며, 스마트폰 관련 해당 질환의 발병 영역이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뻐근한 손목통을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과도한 손목 사용 또는 전자기기 사용 시 고정된 자세 때문에 손목 인대가 점점 두꺼워지는 현상으로 손목을 지나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여기서 정중신경이란 엄지, 검지 및 각각의 손가락에서 붙여진 신경과 손바닥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이 한 줄에 합쳐진 신경을 말하며, 인대에 의해 압박되면 손가락이 저리고 손목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때, 단순한 혈류 장애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과는 느낌이 달라 저리는 증상이 엄지손가락에서 넷째 손가락까지 나타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장시간 한 손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습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손목 인대가 좁아지는 현상으로 인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마우스 클릭이나 키보드 사용과 같은 반복적인 노동 또는 손목 인대, 즉 수근관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목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일반적인 근육통으로 다스리고 장시간 방치할 경우 염증으로 인해 관절손상이 발생하여 관절염 등 다양한 2차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손상 부위를 고정하고 병변 부위의 사용을 억제했다면 지금은 근본적인 치료에 의한 손상 인대의 기능 회복과 통증 완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최근 손상된 인대와 힘줄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프롤로테라피는 증식을 의미하는 Proliferation과 치료를 의미하는 Therapy를 합친 단어로, 병변 부위에 증식 치료를 위한 약물을 주입하고 퇴화된 인대 및 힘줄 부위의 손상과 기능 회복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프롤로테라피는 손목동넬증후군의 정중신경손상회복치료 외에도 어깨관절통증, 퇴행성슬통증, 요통증, 발목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며 같은 병변 부위에 약물을 여러 번 주사해도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약제를 사용합니다.
주사치료이기 때문에 합병증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에 연령이 많아 출혈 또는 마취의 위험성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노인환자도 받을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계속하면서 일정기간 간격을 두고 병원을 내원하면서 받는 치료입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치료를 받은 후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또 뻐근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치료 후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한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인대와 힘줄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프롤로테라피는 증식을 의미하는 Proliferation과 치료를 의미하는 Therapy를 합친 단어로, 병변 부위에 증식 치료를 위한 약물을 주입하고 퇴화된 인대 및 힘줄 부위의 손상과 기능 회복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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