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복통, 설사, 고열, 오한이 한꺼번에 시작됐다. 열은 순식간에 39도에 육박, 한여름에 긴 소매 긴 바지를 입고도 온몸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떨렸다. 열과 오한의 느낌이 지난해 10월 편도염에 걸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화장실에 가서 휴대 전화 플래시를 달고 목 안을 보면 역시 목 깊숙한 곳의 피부 표면이 하얗게 물든 것이 보였다. 음, 편도염이네. 복통은 전혀 새로운 증상이므로 다른 문제가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목요일 오전에서 약을 하나 썼지만 약의 부작용?금요일 밤이라서 병원은 닫히고 증세와 목 상태에서 보고 열은 편도염 때문에 같지만 시국에 고열로 응급실에 가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치료도 받지 못한 듯했다.우선 물을 많이 마시고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 병원에 가서 보기로 했다. 물론 제대로 잠을 못 잤다. 오들오들 떨고, 또 어떤 때는 땀에 젖어 눈을 뜨자마자 새벽 3시경 결국 해열제도 한알 먹고.왜 뭔가 날이 밝아 다행히 아침에는 열이 꽤 내려간 상태였다. 우선 새 약을 처방한 병원에 전화해서 약의 부작용에 대해서 물었다. 담당 의사는 열, 오한, 복통, 설사 모두 부작용이 없다고 했으나, 의약품 사전에는 설사가 부작용의 하나로 명시되고 있어 리뷰를 찾아보면 설사가 있었다는 사람도 몇명 있었다. 다음에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비인후과 갔다. 의사는 여지없이 편도염으로 진단하고 목 뒤에 가래가 조금 있다며 항생제, 해열 성분이 포함된 소염 진통제, 가래 제거제를 처방하고 복통과 설사는 편도염과 관계가 없다고 알렸다. (복통과 설사는 내과로 과민성 장염의 진단을 받고 약을 하루 복용하게 된)과 열과 오한은 하루 이어졌다. 토요일 오후에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39도 가까이 올랐다. 성인이 되어 고열이 난 적이 거의 없어서 몰랐지만 열이 38.5도를 넘는다고 사람이 조금 이상하게 된다.내 것이 없는 머리와 몸으로 고생하고 시간을 보냈다.소파에 늘어지고 있어 좀 나아지면 아기와 놀아 주고 더 놀고 힘들면 다시 누워서.밤이 되면 왠지 열이 더 심해진다.두꺼운 이불을 칭칭 감고 으스대 떨고 새벽에 해열제를 하나 더 찾고 마시고 잠이 깨다를 반복하며 아침이 되면 좀 나아진 느낌이 들었다.열은 일요일 오후 37번대로 떨어지고 약 3일 분을 마시고 다시 병원에 가면 의사는 “이제 항생제를 그만두어도 좋아 보이고 그냥 약을 끊으면 갑자기 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면 다시 병원에 오게”다고 귀띔했다. 편도염의 원인, 증상 기간
편도염은 매우 고통스러운 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이 주 증상인데다 열이 오래가는 편이어서 이 시국에 걸려 매우 부적절한 병이기도 하다.편도염을 앓고 있는 동안 도대체 이 열은 며칠 지속되는지 궁금해서 편도염 10일, 편도염 10일 이런 걸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성인 편도염 리뷰는 찾기 어렵고 제가 경험한 성인 급성 편도염 증상, 기간 등을 좀 정리해두려고 한다.편도염은 목을 둥글게 감싼 부위를 통칭하는 말이고 편도염은 말 그대로 편도염이 발생하는 것.
사진의 출처는 보건복지부
급성 편도염의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청년기와 젊은 성인이 잘하고 추위나 더위에 노출된 때 또는 감기 이후에 발생한다.주된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는 고열과 오한, 그 후 목의 통증.목이 아파서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는, 두통, 전신 위축감, 관절통 등의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보통 4~6일 후에 나아진다는 것이다.치료 기간은 적어도 3일은 필요한 모양이다. 저는 작년 10월 올해 8월에 각각 편도염에 걸렸다.지난해 10월에는 갑자기 추워진 일요일 오후, 특히 추워서 몸이 떨리고 미묘하게 목이 아파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서 마셨지만, 그 밤부터 고열과 오한이 찾아왔다.편도염에 걸리면 열이 39도 이상 나오고, 어쩔 수 없이 온몸이 떨리고 이가 부딪치고 딱딱 소리가 나고 해열제를 먹는다고 해서 열이 확 내려가지 않는다.39도에서 먹으면 38번대에 떨어질 정도?월요일 아침, 이비인후과에 들러서 편도염이라고 진단되어 편도염이 어떤 병인지 전혀 모르던 때여서 바로 출근했지만 지하철로 온몸이 아파서 으스대 떨고 앉아 있기조차 힘들어 정말 괴로웠던 기억.이때는 편도선이 완전히 하얗게 뒤덮 만큼 심했지만 39도를 넘는 고열은 2일 정도, 37~38번대의 열은 그 후 3일 정도 계속되다.열과 오한의 다른 증세로 목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음식을 못 삼키게 되고, 몸의 고기처럼 온몸과 피부가 아팠다.어느 정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올 때까지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이번에는 작년보다는 편도의 상태가 훨씬 좋고 39도를 넘는 고열과 오한의 2일 후에 열은 내리고, 목은 거의 안 아플 만큼 열이 나기 시작했을 때부터 3~4일 정도 관절통이나 전신 위축감이 있었다.다른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고열과 오한이 오면 편도염을 의심하면서 고열에다 목이 아프거나 목 안쪽이 하얗게 된 것이 보이면 편도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즉각 이비인후과 가고 싶다.항생제와 해열제를 먹어도 39도 이상의 고열이 2일 정도는 계속된다.정말 아픈 것에 특별한 해결책이 없어, 정열이 높으면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면서 견딜 수밖에 없다.너무 힘들면 병원에서 수액을 받는 방법도 있다.목이 너무 아픈 경우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경험상, 편도염은 한번 걸리면 컨디션이 나쁠 때 다시 걸릴 것 같고, 감기 등과는 차원이 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으니 건강 관리에 조심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이렇게까지 긴 편도염의 리뷰와 불평이 끝장.#편도염#편도염의 증상#편도 염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