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의 내산제과와 제빵필기원 패스 합격! 뭐지…나 의외로 천재일지도 이제 실기 준비하려고 하는데… 뭐 사야 할 게 많아. 부들부들 베이킹 쇼핑몰 여기저기 비교해봤는데 어디가 딱 저렴해!! 이런 거 말고 어떤 집은 이게 싼데 저게 비싸고 어떤 데는 이게 비싸고 저게 싸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 건 다 있는 데 주문한 쿠키베베
많이 시켰는데 박스가 꽉꽉 채워주신
내가 산거.. 실기재료보다 까다로운걸 많이 산 느낌ㅋㅋ
무명 실리콘 주걱 테프론시트 온도계 거품기…사보면 샴준비물은 이것만 살거야
그외 케익시트,케익통,페스튜라,백옥앙..은색상투과자 만들어먹으려고
전부해서 오만원 정도 들었다
케익시트는 오븐이 없어서…(눈물) 위드웰 Gl42 빨리 사고싶고..친구 5주년 기념으로 해준..원래 더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학원에서 매일 하얀 생크림으로 아이싱하다보니 흰색에 익숙해져서 조색을 잊어버리는…혼자서는 처음이라 ㅋㅋㅋㅋ 버터크림은 맛없다고 해서 겨우 생크림으로 완성!! 생크림은 색을 넣으면 무너진다고 해서 색이 들어가는 라인만 생크림으로 밑그림을 하고 버터크림을 올려서… 그래서 캐릭터에 색도 안넣고 창피해 ㅋㅋ 근데 덕분에 번지지 않은 케이크를 선물했더니 뜻밖의 답례를 받은 검정Marine 피낭시에내가 저번에 학원에서 마들렌 구워줬는데 피낭시한테 한번 맛보라고 선물해줘서 지우무히약과 피낭시의 맛이 기억에 남지만 민속적인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이었던 남편은 녹차 맛이 맛있었던 나는 견과류를 좋아하는 것 같다.예전에는 견과류가 들어가서 싫었는데 지금은 견과류가 고소하고 맛있는 걸 보니까 늙어가는 것 같아.평소에 이런 고급스러운건 내돈으로 사먹지 않는데 덕분에 맛있는 간식을 먹고마무리는 제가 주로 먹는 동네 빵집과 제 사랑의 딸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