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방법 정보 갑상선암 증상과

갑상선암의 증상과 치료방법 정보

갑상선의 위치, 구조

갑상선은 목의 앞 가운데로 돌출된 부분, 일반적으로 ‘목울대’ 또는 ‘울대뼈’라고 불리는 갑상연골(‘방패연골’이라고도 함)의 2~3cm 아래에 위치합니다.갑상선은 나비 모양이며 왼쪽 잎과 오른쪽 잎, 그리고 2 잎을 연결하는 협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잎의 길이는 4~5cm, 폭 1~2cm, 두께 2~3cm, 전체 무게는 15~20g입니다.

2 갑상선 기능

갑상선은 갑상선, 수하선이라고도 합니다.내분비 기관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저장, 필요할 때 혈액에 배출시키는 일을 담당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질로 인체 물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모든 기관 기능을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이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 상태로 유지하거나 태아와 신생아의 뇌, 뼈의 성장 발달을 돕는 역할 등을 합니다.

갑상선 바로 뒤에 완두콩 크기의 부갑상선(결목 밑샘)이 좌우 각각 2개씩 있어 여기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혈액 속의 칼슘, 인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혈중 칼슘은 우리 몸의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샘암

갑상선에 발생한 덩어리를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크게 양성, 악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이 중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암이 커져 주변 조직을 침범,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켜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발생하는 결절의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암 종류는 기원 세포 종류, 세포 성숙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기원세포의 종류에 따라 나누면 여포세포 기원의 유두암,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역형성암), 여포세포 외 세포기원인 수질암, 림프종, 전이성암 등이 있습니다.

갑상샘암의 증상

갑상선암의 증상은 거의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개 자신,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검진을 통해 의사에게 우연히 발견되는 아프지 않은 목의 종양, 즉 종양 덩어리입니다.

목 앞부분에 결절(혹은)이 있어 응면 갑상선암 여부를 검사하는데, 다음 경우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졌을 때
  • – 결절이 크고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 음식물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발생한 경우
  • – 갑상선에 응어리가 존재하고 목소리의 변화가 나타났을 때
  •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 결절이 굳었을 때
  • – 결절과 같은 쪽 림프절이 닿을 때
  •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서 결절이 닿았을 때
  • –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

5 갑상선암 치료방법

갑상선암 치료 방법으로 수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호르몬 치료, 외부 방사선 조사, 항암 화학 치료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에도 좋으며 갑상선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어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수술이며 절제 범위는 갑상선암 종류, 크기, 환자 연령, 병기 등을 고려하여 정하되 갑상선 전 절제, 잎 절제로 나뉩니다.
  • 전 절제 수술 후에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이 호르몬을 보충해야 하고, 잎 절제한 경우입니다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되면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5-1 갑상샘암 치료방법

  • 수술방법
  • * 절개술
  • 절제 범위에 따라 갑상선 전 절제술, 잎 절제술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 전 절제술은 갑상선 좌우 양엽, 그 사이의 협부 등 조직 모두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잎절제술(반절제술)은 암이 침범한 쪽의 잎을 제거하는 수술로 진행되지 않는 유두암, 양성종양의 경우에 많이 시행됩니다.
  • 암이 진행되어 림프절로 전이되었거나 전이 의심이 가는 경우 또는 전이 예방 목적으로 갑상선 주위에 존재하는 경부 림프절을 동시에 제거합니다.

5-2 갑상선 치료 방법

  • 수술방법
  • – 내시경 갑상샘 절제술
  •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 기법이 갑상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가슴, 겨드랑이 등)에 내시경을 넣어 수술하는데 목에 상처가 나지 않는 단미용상의 장점이 있습니다.
  •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 림프절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만 할 수 있습니다.
  • – 다빈치로봇수술
  • 내시경 수술과 같은 접근법을 사용하지만, 내시경 기구 대신 로봇을 사용하는 수술 방법입니다.외부 조종석에서 의사가 확대 영상을 보면서 로봇팔을 조종해 수술을 하게 되고 수술 부위가 확대돼 자세히 보이기 때문에 구조물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손으로 직접 수술할 때 생기는 의사의 손 떨림도 보정돼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 미용적으로 우수하지만 진행된 갑상선암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추천을 드릴 수 없습니다.

5-3 갑상샘암 치료방법

  • 방사성 요오드 치료
  • * 치료 목적
  • 수술을 통해 눈에 보이는 갑상선암 덩어리를 모두 절제했다고 해도 암세포가 남아 있는 천천히 자라면 병이 재발합니다.이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 치료대상
  • 갑상선 전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재발 가능성이 다소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합니다.재발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다른 부위로 전이가 없어 비교적 작고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전이 심하지 않은 경우입니다.또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 조직형이어야 합니다.
  • 다만 갑상샘암 세포가 오드흡수만을 사용하는 치료인 만큼 분화암만으로 진행할 수 있어 수질암, 역형성암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전 절제된 환자만 가능합니다.
  • – 치료원리, 방법
  •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침샘, 눈물샘, 유방, 태반 등에서 요오드를 일부 흡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갑상선 세포에 흡수됩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방사선 에너지를 내는 동위 원소를 첨가한 요오드를 섭취했을 때 그것을 일반 요오드와 마찬가지로 인체 갑상선 세포가 가져가 버리는 것을 이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 방사성 요오드 용량은 환자의 재발을 위험도에 따라 정하나 30mCi(밀리퀴리)를 초과하여 사용할 경우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부터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대략 2박 3일) 격리 입원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이 요오드 성분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을 투여하면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 세포에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에 갑상선 호르몬을 먹는 것을 중단해야 합니다.
  • 합성된 갑상선 호르몬 중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T4제제(상품명 신디로이드)는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보통 방사성 요오드 치료 4주 전부터 약을 중단하고 2주 전부터 저 요오드식을 병행합니다.

갑상선암 치료 방법은 갑상선 호르몬 복용, 외부 방사선 조사, 항암 화학 치료, 표적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치료 방법으로 수술 및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갑상선암과 관련된 이미지로 만들어진 동영상입니다.

< 이미지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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