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방법(심뇌혈관질환의 원인) 동맥경화 증상 및

안녕하세요

WHO에 따르면, 세계에서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은 심혈관 질환이라고 합니다. 한국도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장과 뇌의 혈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뇌출혈 등 치명적인 질병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돌연사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뇌조직이나 심장조직의 경우 한번 손상되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어려워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동맥의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혈관 지름이 좁아져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나 흡연자의 경우 특히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비만이나 운동 부족, 가족력 등도 발병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성별(남성의 경우), 연령, 갱년기 장애, 스트레스 등도 위험인자에 속합니다.

주된 원인은 혈액 속의 과도한 지질 성분(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조금씩 혈관벽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지질 찌꺼기가 쌓인 곳에서는 혈전이 발생하기 쉽고 혈관벽을 딱딱하게 만들어 (경화) 버려 결국 혈관을 막아 버립니다.

동맥경화 증상 문제는 혈관의 대부분의 75% 이상이 막히는 경우가 되고 나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 자신도 잘 모르는 채 갑자기 증상이 일어나 버립니다.

동맥 경화의 증상은 어느 부위의 혈관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다릅니다만. 뇌에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거나 혀가 꼬이거나 마비되거나 감각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심장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심근경색증, 협심증을 유발하는데 가슴 답답함이나 가슴앓이, 쥐어짜는 느낌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협심증은 동맥 경화로 심장에 혈관이 좁아져서 일어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만. 운동시 흉통 등이 주요 증상이지만 동맥경화가 나타난 혈관에 갑작스러운 파열이 생겨 혈전이 만들어져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리면 심근경색이 됩니다.

심근경색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심한 흉통이 5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손발로 향하는 혈관에 문제가 있으면 손발이 저리고 아프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걷기 어려울 정도로 다리가 아프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검붉게 피부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동맥 경화 치료의 경우에는 생활 요법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체중조절과 식단조절, 운동과 금연 등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의 경우 정상치수로 조절될 수 있도록 약물 복용 등에 주의하세요.

특히 금연이 중요한데, 흡연자의 경우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운동과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급격한 감량보다 한 달에 2킬로그램 정도로 완만하게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고 항산화효과의 비타민이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식단에 포함합니다.

이처럼 혈관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는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을 사용하여 이미 진행되고 있는 동맥경화증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여 합병증(심뇌혈관질환 등)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고용량 스타틴 제제 사용 등의 약물요법이나 엄격한 식단 및 생활습관 관리 등을 통하여 동맥경화 개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