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천문학 책 6권 천문학은 좋아하는 초등학생이

초등학교 3학년 첫아이는 천문학에 푹 빠져 있습니다.나중에 NASA에서 일하는 게 꿈이라고 해요집에 천문학 책이 많아서 도서관에서도 주로 천문학 책을 빌려 읽곤 해요.천문학 덕후 중에 우리 아이가 추천하는 천문학 책 6권을 골라봤어요.아이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점, 비교적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골랐다는 점을 고려해 보세요~!

  1. 별똥별 아줌마가 말하는 우주이야기 (이지유 글 그림, 창비)

이 책은 2011년에 첫쇄가 발행되어 비교적 오래된 책이지만 아직도 어린이 과학책에서는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책입니다. 원래 한번 읽은 책은 다시 읽지 않은 첫 번째가 이 책을 다섯 번 정도 읽었다니 그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뒷부분에 천문학 관련 추천 도서랑 추천 영화, 천문대 정보 이런 게 있는데 아이가 여기서 책 정보를 얻고 책을 사달라고 해서 영화도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인간을 받아주는 행성은 어디 없을까요? (조인하 지음, 우현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펴냄)

이 책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사람들 사이에서 분노한 지구가 인간을 내쫓으려 하기 때문에 태양이 행성들을 불러모아 인간이 살 수 있는 다른 행성들은 없을까 회의를 갖는 내용입니다.

아이가 사람처럼 말하는 행성의 모습과 그림이 재미있대요환경과 천문학을 결합한 지식과 즐거움을 주는 동화인 것 같아요.

3. 매기 박사의 태양계 여행 (매기 에잘린 포콕 지음, 체렌 에시하 그림, 상하 지음)

이 책은 영국의 우주 과학자 매기 박사가 쓴 책으로, 상상 실험을 통해 빛의 속도로 태양계를 여행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한 상태라 실물사진이 없네요.

4. 멋진 천문학 이야기 (글 말콤 크로프트, 그림 데이미안 웨그힐, 그린북 출간)

이 책은 크기가 다른 책과 비교해서 1/2 정도의 작은 핸디북 느낌이 나는 책입니다.망원경의 원리부터 풍선으로 로켓을 만드는 법, 태양계 행성과 과학자들 등 천문학에 관한 다양한 잡다한 지식을 넓고 얕게 모은 책입니다.

5. 쉽고 즐거운 영재 플랩북 우주탐험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피터 앨런 그림, 어스본 코리아 지음)

이쪽은 15페이지의 두꺼운 하드 보드 플랩북입니다.우주의 탄생과 우리의 은하, 태양계, 별자리 등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작은 글씨로 설명이 잘 쓰여져 있는 책입니다초등학교 저학년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6.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칼 세이건 지음, 사이언스 북스 지음)

이 책은 어린이 책이 아니라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과 어른들이 주로 읽는 책입니다천문학 책 중에 유명한 베스트셀러예요.

아이가 어린이날 선물로 사달라고 했는데 처음 책의 굵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700쪽 정도의 엄청난 두께의 책이었습니다.아이가 안 읽을 줄 알았는데 좀 읽어보니 재미있다고 하네요.현재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다 읽으려면 몇 달 걸릴 거야.아이가 다 읽으면 저도 한번 읽어보려구요.이 책은 아이에게 권한다기보다는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나중에 청소년이 돼서 읽어보라는 의미로 실립니다.

*오늘의 일기(블첼) 무엇이든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나중에관심분야가바뀔수도있고또전혀다른일을하게될수도있지만어린시절에한때즐거운추억으로남게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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