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보고 대비해야 하는 녹내장의 원인
녹
내장은 안구에서 대뇌로 시각정보를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일어나는 안질환입니다. 백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평균수명이 높아진 오늘날 사회에서는 반드시 관심을 갖고 살펴보아야 할 증상이기도 합니다. 우리 눈 속에는 망막을 비롯해 황반, 수정체, 시신경, 홍채, 각막 등 여러 구조물이 존재하지만 이 중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시력을 잃게 됩니다.
그렇지만 해당 질환을 즉시 발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중심 시력만 잘 보존되면 말기가 되어도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녹내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실명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명하면 그에 대한 치료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녹내장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검사, 치료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물론 빨리 발견하면 치료에 의해 추가 진행을 막거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만. 먼저 40세 이상 인구의 약 3% 또는 그 이상이 되면 해당 질환이 발생하는 만큼 중년층이 되면 자신의 시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정기검진을 통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세요. 지금부터는 녹내장의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질환을 들은 적은 많지만, 정확히 어떤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신경이 손상되는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단일원인으로발생한다기보다는이외의여러원인이복합적으로작용하는것으로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녹내장의 원인으로는 안압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압은 눈의 올바른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안쪽에서 유지되는 적절한 양의 압력을 말합니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시신경이 손상되는 이른바 정상안압 녹내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유형 중에서도 정상안압인 경우가 한국에서는 더 많습니다.
이러한 시신경의 혈액순환 이상을 비롯하여 시신경의 주위에 있는 환경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와 같이 녹내장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자신의 나이, 성별, 눈의 건강에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언제쯤이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해당 질환은 말기까지 증상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력을 잃는 질환을 살펴보면 녹내장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행단계에 접어들면 손상된 시신경섬유층에 해당하는 시야결손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중심부까지 진행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100개 정도 보이던 시야가 점점 80, 60, 40순으로 보이던 범위가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인 실명이 나타나고 이는 곧 삶의 질을 잃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므로 반드시 짚어봐야 할 필수사항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질환임을 고려하면 사전에 여러 가지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중심에는 기본이 되는 안압측정이 있고, 그 외에는 중심각막두께측정, 전방각검사, 시신경검사, 시야검사 등이 있으며, 필요하다면 OCT라고 하여 광간섭단층촬영기를 통하여 정확한 초기진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통해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게 됩니다.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이 방법으로 기대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때에는 레이저와 섬유주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방법은 실명 이전에 행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미 시력이 상실된 상태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 때문에, 조기 발견과 대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