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고혈압 부종, 임신 중독 주의!!

임당검사는 끝났지만 식사와 운동은 계속 진행중~ 어차피 지난달까지 유지, 관리는 꾸준히 해야 하니까!

다행히 당 수치가 위험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위험군 진단 기준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고 새로운 혈압도 높아진 것이 불안해서(앞으로도 신경써야 할 것 같다).

가족력에서 당뇨, 고혈압이 있으면 100%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발병률이 높아진다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어!

임신중독증은 고혈압 증상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를 전후해 갑자기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각한 부종과 단백질뇨 증상까지 함께 오는 임산부의 병을 말한다.

혈압은 매번 병원 갈 때마다 체크하는데 소변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니까…

다만 소변 색이 탁해지고 거품이 많아 보인다고 생각하면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징후일 수 있으므로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그런데 이미 고혈압에 중독돼서 단백뇨 증상까지 나타났다는 건 임신중독증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는 거죠.

임신 중 고혈압은 산모의 전신경련, 발작, 혈액응고 이상, 그로 인한 계란산, 신장기능 이상, 폐부종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태아의 발육 부진, 조산, 더 심각한 경우 태내 사망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지 않으면 엄마도 아이도 생명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압이라도 재는 것이 좋다.

임신중독증 진행중인 의심증상의 심한 두통/상복부통증/급격한 체중증가/시력장애/부종

임신중독증이 발생하기 쉬운 임산부 – 최초 임신 – 만 20세 이전의 어린 임산부 –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 – 쌍둥이 혹은 다태아 임신 – 저체중 혹은 비만 산모 – 자연유산이나 조기분만 경험이 있는 경우 – 전자간증 및 자간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과거 전자간증 이력이 있는 경우 – 임신 전 당뇨병 이력이 있는 경우 – 혈관질환, 고혈압, 심장질환인 경우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고혈압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 과도한 수분섭취는 오히려 몸을 붓게 하는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물을 삼키게 되므로 짠 음식을 줄인다 – 임신성 고혈압은 조기진단 후 신속한 치료가 포인트 산전검사를 꾸준히 받으면서 컨디션 체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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