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인생드라마
안녕. 결국 챈택이 뭔지 모르고 난 핫플레이스도 잘 몰라서 이번엔 인생드라마 중에서도 시트콤 편을 갖고 왔어.
그럼 바로 시작할게.근본 중의 근본이지 세 가지 중 가장 최근에 본^^사실 여러 번 시도했지만 아래의 시트콤과 달리 시트콤처럼 주인공들이 카메라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점과 중간 중간 방청객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점이 나를 조금 괴롭혔고 1편에서는 여러 번 포기했다.
근데 1화만 참아보자면?나처럼 빠져드는거야..결론적으로 난 지금도 몇번째인지 모르는 정주행중
이번에 리유니언 홍보할 때 쓴 사진ㅠㅠ그래서 왠지 눈물 단추가 돼.
이 6명을 사랑한다는 건 로스에게 화가 나는 거야.근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 다 로스야 ㅋㅋㅋ 애증의 로스.로스야 제발 어른이 돼봐 근데 태닝은 재밌는데
ㅜㅜ시즌1 모니카 아주 골 ㄹ 자스
스포를 안해서 드라마 소개하기 어려워서 다음 드라마는 제가 와자를 구독하는 이유..사무실입니다.그 대신 시즌 1은 버텨야 하는 프렌즈보다 더 가혹해졌잖아요?프렌즈는 1화만 버티면 되는데 사무실은 시즌 1을 버텨야 돼.
근데 버텨봐 그러면 다시 스며드는 거니까
정말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찍은 사진 같아두 명 정도 다른 데를 보는 것까지 완벽한 사진
팜&짐 둘이 사람의 마음을 태우는 곳에 뭐가 있어도 행복해 진짜 루라도 볼 때마다 묘하게 교왕 크리스토프를 닮았어
마이클, 사무실의 존재 이유다. 드와이트랑 마이클 둘 다 너무… 너무 싫은데 너무 좋아.
특히 마이클이 만약 정말 내 상사였다면, 항상 왜 그랬을 거야–라고 말하면서도, 뭐 하나를 정찰하기 위해서 하루가 지난 것 같은 wwwwwwwww 시즌 후반 마이클이 없는 사무실…?정말 정으로 봤어
그리고 나는 앤디가 진짜 별로였어 앤디 배척합니다.
그리고 저의 첫 미드모던 패밀리
마지막 시즌을 볼 때 참 묘했어공허했어. 오랫동안 재밌게 봤겠지만…( ´ ; ω ; ` )
여기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 사랑하지만 특히 필… 사랑하는…^^
앞에 두 미드랑 비교하면 정말 고화질이야루크랑 릴리 큰 거 봐
보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에피소드 중 하나, 페이스타임만으로 한 편이 진행되는 시즌 초반에는 스마트폰이라는 개념도 거의 등장하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아이패드 발매일에 연연하는 필도 웃겼고, 나중에 이렇게 페이스타임으로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도 신기했다.
ㅜㅜ 시즌 내내 괜히 정든 릴리틀맨 많이 컸네귀여워. 시니컬한 것도 귀엽고 다 귀여워.
프렌즈와는 달리 오피스/모던 패밀리는 등장인물들이 카메라의 존재를 알기 때문에, 때때로 당당하게 카메라를 쳐다보기도 하고, 때때로 캐릭터들의 인터뷰가 나오기도 하고…!재미있는 장면에 적막하게 등장인물과 눈이 마주치는 것이 웃음 포인트
프렌즈는 더 스테디셀러 시트콤 형식이어서 등장인물이 카메라를 쳐다볼 일도 없고 재미있는 장면에는 방청객들의 웃음소리도 나온다.이게 내 진입장벽이었는데 나중에 익숙해져서 알아보니까 막상 촬영장에 방청객 동원해서 방청객 반응이 좋을 때까지 대본 수정해가면서 연기했대, 그리고 현장에 있는 방청객과 호흡을 맞춘 걸 알고 다시 보니까 진짜 다음 대사 들어갈 타이밍도 웃음소리가 없어지면… 그때 들어있었어 너무 신기해요^.^ 나중에 꾹… 프렌즈 레고 살 거야 바싹
사실 이것 말고도 제가 재미있게 본 시트콤은 많지만 제가 일상에서 BGM처럼 트는 다음 대사까지 생각날 정도로 많이 본 시트콤은 이 세 가지일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호호, 이만큼 많이 보면 세상에 인생 드라마”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안녕히 계세요.근데 진짜 내일 주제가 뭐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