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이에 있어서 편의점이나 식당이 바깥쪽에 위치하고 큰길 방향에는 롯데리아가 있었는데 서울에서 점심을 먹고 가서 가져간 과자나 젤리 등 간식을 중간에 먹으면서 체력 보충~
듣던 대로 주차장이 좁아서 주차를 하느라 고생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세워두면 주차비용이 무료라고 하니 그곳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경기도 구리갈매중앙물놀이장을 볼 수 있었다. 시설이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았지만 어느 정도는 기본적으로 관리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하남 유니온파크가 규모도 넓고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 아기 물놀이를 하기 쉬웠던 것 같다. 하남 유니온파크 전망대에는 카페도 있고 스타필드가 옆이라 실컷 놀고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으면 좋을 것 같아.
구리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다산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 왕모카 가든에 들러 놀고 서울로 돌아왔다. 현대어린이본미술관 모카라이브러리 모카가든의 설명을 듣고 만들기를 하면서 체험수업도 할 수 있다는데 저녁 늦은 시간이라 못해 그게 조금 아쉬웠다. 어린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을 것 같았다.
오랜만에 남기는 육아일기, 유치원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아들과 나는 더 바빠졌다. 유치원 방학기간 2주 동안은 그동안 가려고 했던 곳을 돌며 도장깨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대부분 예약이 끝나고 아기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수영장이나 계곡 같은 자연놀이터에서 수영을 해야 할 것 같아 여기저기 찾아보니 경기도 구리시 갈매중앙공원에 물놀이장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7살 아들과 외출했다.
쉬는 시간에는 샤워가운을 입고 돗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다던 7살 아들, 이번 여름에는 아기 물놀이를 하러 갈 수 있는 곳으로 무료 물놀이장 수영장에 가보려고 하는데, 다시 시작되는 확산 분위기에 갑자기 물컹물컹~서울에도 살곶이 물놀이장이 크게 탈의실, 매점이 있어 아이와 외출하기에 괜찮은지 신중해진다.
유치원 방학에는 아기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즐기며 뜨거운 햇살 아래 다시 성장하는 모습, 유아에서 아이로 자란 아들의 모습을 기록하는 기쁨을 육아일기를 기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