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도 높은 명작 드라마 매트 플릭스 미드 추천 <어둠 속의 미사>

라일리는 고향을 떠나 도시로 올라가 스타트업을 마치고 승승장구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한순간의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가 일어나 무고한 여성을 죽인다. 라일리는 4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되며 출소 후 고향인 크로켓 섬으로 귀향한다.

크로켓 섬은 작은 소도시의 섬마을이다. 몇 년 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대부분의 어업에 종사하던 주민들은 생계에 직격탄을 맞았다. 대부분 섬을 떠나 황량하게 변해버린 곳이다. 섬에는 성 패트릭 성당이 있으며 그곳에는 오랫동안 담임신부로 일했던 존 플루이트 몬시뇰 신부가 있다. 몬시뇰 신부는 성지순례 여행을 떠났지만 몸이 허약해져 병원에 입원하고 젊은 사제 폴 힐이라는 신부가 성당에 새로 부임하게 된다. 폴 힐 신부가 오면서 마을에는 점점 믿기 어려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어둠 속의 미사는 힐 하우스의 유령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신작이다. 드라마는 모두 7부작이지만 성경 이야기와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 매화 제목도 성경 제목으로 구성돼 있다. 원래 공포/스릴러물을 다루는 감독답게 종교적인 이야기에 오컬트 소재를 녹였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수작이다. 마지막에는 신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상당히 철학적이고 심오하며 울림이 있었다. 작품이 후반부 휘몰아치듯 전개되지만 최종화가 너무 임팩트가 크다. 초반 4회까지 전개가 느려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끝까지 보면 전체적인 스토리 완성도를 위해 기반을 다지는 단계여서 이해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2개가 있었다 첫 장면은 라일리가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장면이었다. 라일리는 졸음운전으로 무고한 여성을 죽이고 매일 멍하니 위에 떠오르는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죽인 여성의 잔상을 보면서 언제나 죄책감에 시달린다. 나중에 자신의 신념을 선택했을 때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모습을 인상 깊게 그리고 있다.

2화는 마지막화에서 에린 라일리와 죽음에 관한 대화를 떠올리는 장면이었다. 그때 에린이 자신이 생각하는 죽음에 관한 정의를 말하는데 감독이 전하려는 메시지라고 생각했다.

감독은 드라마에서 신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가톨릭과는 특정 종교를 통해 기존의 형식과 의례에 얽매인 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으로 신에 대한 개념이 확장된다. 신은 종교의 형식과 관계없이 모두를 포용하며, 우리 모두가 신의 일부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에 관해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크로켓 섬에 사는 중동계 미국인 보안관과 그의 아들이다. 이들은 섬에서 유일한 이슬람교도로 나온다. 마지막으로 부자가 하늘을 보며 이슬람교처럼 신에게 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인상 깊었다.

드라마에서 천주교가 주요 배경으로 나오는데 성경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드라마에 대해 자세한 해석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 완성도가 높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감독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포물이지만 초반에만 살짝 놀라는 장면이 있어 전반적으로 무서운 공포물만큼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의 전작 중 가장 울림이 있었다. 명작 드라마를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어둠의 미사2021| 청신호| 시즌1| TV프로그램·호러 서서히 폐허가 되어 가는 마을. 희망을 잃은 이곳에 열정 넘치는 젊은 신부가 부임한다. 희미해진 신뢰를 다시 굳건히 하고 눈앞에서 기적을 행하는 신부. 그것은 정말 구원이었을까. 주연 : 케이트 시걸, 잭 길포드, 해미쉬 링크레이터 크리에이터 : 마이크 플래너 건을 무제한으로 즐기세요. 지금 가입하는 미니시리즈를 시청해주세요. 힐하우스의 유령 제작자가 선보이는 앙상블 드라마. 초자연적 스릴러와 탄탄하게 쌓아올리는 서스펜스, 반전이 돋보인다. 영상의 어둠… www.netflix.com ★★★★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전작 리뷰

사실 얼마전에 <힐하우스의 유령> 추천평을 보다가 유령이 나와서 중도하차한 경험이 있었다. (하늘.. blog.naver.com <브라이저의 유령>은 <힐하우스의 유령>의 속편 드라마다. 오래된 고택에서 귀신이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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