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의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안녕하세요 삼성본어스병원입니다. 우리 몸의 관절은 하루에도 수천 번 이상 근면하게 움직입니다. 특히 어깨 관절의 경우 신체 부위 중에서도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활동 범위가 가장 넓은 부위입니다. 그만큼 가동성이 높아 다양한 질환에도 노출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들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염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견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해 관절염이 점점 딱딱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50대를 기점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병명이 붙었거든요.
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컴퓨터 사용의 일상화로 인해 운동 부족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오십견을 경험하는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층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오십견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오십견 증상 초기에는 어깨 부분의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는데, 이러한 통증을 방치하면 나중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을 하는 낮보다는 밤에 잘 때 심해지는 야간통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수면장애나 불면증을 호소하는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단순한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넘어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의 다른 어깨 질환과 다른 점은?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 오십견과 회전근개질환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의 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운동을 할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반면 회전근개질환은 측정한 운동을 할 때만 통증을 보이는 특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 오십견은 더 회전근개질환과의 구분이 어렵지만 상당한 경과가 지났거나 구축이 심한 경우에는 어깨가 덜컹거리는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오십견의 특성이 현저히 나타나므로 구분해야 합니다.
이러한 오십견 증상에 대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남아 있는 염증으로 인해 유착의 범위가 점점 커지고 나중에 영구적인 조직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확실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 어떻게 치료하나요?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오십견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로는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나 온열치료, 전기치료 등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어깨관절 주변에 스테로이드 국소주사를 놓는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오십견 수술 치료로는 대표적으로 관절 내시경이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을 뱉어 최소한의 절개로 주변 근육,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내시경과 수술도구만 삽입하여 진단,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최소침습으로 흉터나 통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미세한 손상 부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오차 없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오십견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오십견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십견 증상으로 치료를 했더라도 오십견은 재발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므로 꾸준히 관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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