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당거래 정보와 평점 출연진 명대사

<부당거래> 정보·원제: 부당거래·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정호진, 마동석, 우정국, 조영진, 정만식 장르: 범죄, 드라마·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제작연도: 2010년 · 제작국: 한국 · 상영시간: 1시간 59분 · 평가 : 왓챠피디아 (3.9/5.0) 로튼토마토팝콘지수 (61%) IMDb (6/10.0) 볼 수 있는 곳 : 시리즈온에이어태치먼트 #연기력평가

#한국영화 ‘부당거래’는 2010년 대한민국을 뒤흔들 정도로 파급력이 강했던 영화였습니다. 유명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가지고 있거나 치밀한 전개로 수작에 해당합니다. 2011년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부당거래는>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는 명예도 얻었습니다. 어느덧 10년이 넘은 영화가 됐지만 아직도 뇌리에 깊이 남는 작품으로 사회적 이슈를 잘 압축해 담았습니다. 게다가 리얼리티까지 느껴져 류승완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고 나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현실은 더해진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당신들처럼 법 안 지키는 X식이 더 잘 먹고 잘 살아라”-최철기 “그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우린 목숨 걸고 하잖아. ‘-장석구-<부당거래> 중에서

부패하고 타락하고 악질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부당거래>에서는 ‘사회고발’, ‘현실비판’ 등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사회에서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2010년에 ‘현실은 커진다’고 했으니 2023년에는 얼마나 더할지 그 부패의 이면을 파헤치기가 두렵지만 이쯤에서 <부당거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너 지금부터… 범인이 되어라.-<부당거래> 중

부당거래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연쇄살인사건부터 서서히 조명합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계속 실패하고 결국 대통령까지 사건에 개입하게 됩니다. 유력한 용의자 수사 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냅니다. 그것은 바로 위범을 만들어 사건을 종결시키는 것이다. 광역수사대 최철기(#황정민)는 승진이 보장되는 대신 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 최철기는 스폰서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용의자 배우를 만들어 국민을 상대로 감쪽같이 속여 종결시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한편 검사 주모씨(#류승범씨)는 태연 김회장(#조영진씨)으로부터 스폰서를 받고 있었는데 최철기가 입찰비리 건으로 김회장을 구속하고 맙니다. 이 사실에 분개한 검사 주씨는 최철기의 뒤를 캐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주양은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라고 생각해요.-<부당거래> 중〈부당거래〉는 각본을 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의 이 세 가지 조합으로 더럽고 지독한 ‘부당’ 거래를 하며 치열한 모습을 처절하게 드러내는 영화입니다. 아마 경찰 관계자들이 싫어하는 영화가 <부당거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권위계층의 부정부패와 문제 등이 적나라하게 두드러져 보입니다.<부당거래>는 자극적인 소재들로 가득하지만 현실감 있게 다가와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빠른 전개와 예측하기 어려운 결말이 담겨있어 마지막까지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며 잘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부당거래>는 관람한지 오래됐음에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잊지 못할 주옥같은 대사들도 많았습니다. 사회적 이슈를 응축해 놓은 영화라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부당거래>는 오락성까지 갖춘 영화이기 때문에 의외로 어렵지 않게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대중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별은 5점 만점에 4점이에요.★★★★☆부당거래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정호진 개봉 2010.10.28.부당거래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정호진 개봉 2010.10.28.부당거래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정호진 개봉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