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365일 오늘의 리뷰_모자이크 불사의 더 미친 노출 수준 생각하지 말고 그냥 즐겨라? (넷플릭스 19금 영화 추천)

영화:365일 오늘 감독: 바르바라 비어보본즈, 토마시 만데스 출연: 안나 마리아 시에쿠르츠카, 미켈레 모로네, 시몬 수신나 관람일: 2022년 4월 28일(2022-49) 개봉일: 2022년 4월 27일 넷플릭스 개봉 재결합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한 관계를 이어가는 라우라와 마시모. 하지만 마시모의 가족관계, 그리고 라우라의 마음을 얻으려는 의문의 남자로 인해 삶이 복잡해진다.

어제 그래서 4월 27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365일 오늘’을 시청했습니다. 이 영화는 장르가 딱 ‘에로 로맨스’로 되어 있어요. 개연성 같은 건 생각하지 않고 그냥 뜨거운 18금을 즐길 뿐이라고 딱 얘기하는 작품이죠. 전편도 사실 처음부터 아버지가 총살당하고 여자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여자를 납치 감금하고 자극적인 에로의 라스보스였잖아요. 자, 시즌 2라는 <365일 오늘>은 더하겠습니다. 이거는 보면서도 넷플릭스가 결심했구나 싶기도 하고 29금이 넘는 모자이크까지 디즈니+의 [팸&토미] 대항인가 싶기도 하고. 확실히 그 영화와는 비교가 안 될 것 같아요. 여기는.

전편에서 납치와 감금까지 납득할 수 없었지만 여성은 자신을 납치한 남성에게 사랑을 느끼고 결국 사랑에 빠집니다. 머리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몸이 반응하는 걸 어떻게. 이건 그냥 이 영화 ‘365일 오늘’처럼 이야기의 개연성을 생각하지 말고 몸으로 느끼라는 것처럼.

영화의 시작은 드디어 사랑을 확신한 마시모와 라우라의 결혼식. 얘네 원래 비주얼 좋았잖아요. 웨딩드레스를 입고 정장을 입은 남편을 보며 나는 지금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유혹하는 클래스. 처음부터 뜨거웠는데

결혼식 끝나고 본격적으로 얘기… 아니, 벌거벗은 대화가 이어집니다. 이건 뭐 제가 얘기하지 않아도 다들 머리로 예상할 수 있는 그림인 것 같아요. 힘들게 사랑했으니 더 뜨겁게 즐겨야지. 그렇게 보여요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하루를 사랑하고 나누고 또 사랑하는 마시모와 라우라

그래도 갱단 보스의 아내. 항상 남편 마시모는 라우라의 안전이 걱정되는지 그녀 주변에서 감시를 철저히 합니다. 남편의 속박이 궁금한 라우라. 하지만 화를 내더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아내를 잃을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으니 또 뜨거운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개연성은 밥을 넣어서 먹는데 여기에 시칠리아라고 나오는데 정말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여행 가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랄까. 하긴 이런 곳에 있는 사람이 되어야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을 즐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내가 나는 집에서 훌륭한 아내에게만 살고 싶지 않다는 말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의류회사를 통째로 선물하는 마시모의 플렉스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 2에서의 주요 갈등의 원인은 마시모(ッシ シーズン の)의 가족 관계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웃음을 터뜨린 것이 라우라의 집을 관리하는 정원관리사가 이 남자입니다. 문신까지 멋진 근육질의 정체불명의 남자 ‘나쵸’. 마시모만큼 몸매가 굉장히 여심 저격한다고나 할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숨겨진 동생이 있다는 소식에 화가 나 마시모가 파티 도중 어떤 x와 사라지는 것을 보고 뒤쫓자 라우라의 두 눈에 비친 남편의 바람. 북받쳐 파티장을 박차고 나오는데 하필이면 이때 백마를 탄 왕자처럼 나초가 나타나 그녀 곁으로 옵니다.

저를 여기서 빠지게 해주세요.

그건 그렇고, 이 남자의 집에서 며칠이나 함께 보냅니다. 아무리 남편한테 화를 내도 자기가 아주 큰 갱단 보스의 아내인데 너무 오늘만 사는 갱단이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여기에 라우라는 눈치 없는 이 남자의 갈증을 알면서도 쉽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는 정조가 있습니다! 그럼요 그럼요.

근데 정체불명의 그 남자는 마시모의 라이벌 갱단 보스의 아들이라는 것. 보면서도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나 해서 자꾸 헷갈렸어요.

이런 스토리라면 음… 내가 쓸 수도 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다들 아시겠지만 이 놀라운 영화는 원작 소설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회색의 50가지 그림자’ 같은 종류의 소설이죠.

시즌3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세 번째 시리즈에서는 두 명의 젊은 보스가 라우라를 둘러싸고 사랑하는 사이가 될 것 같네요. 이렇게 넷플릭스에서 이런 영화가 개봉하니까 극장에 사람이 잘 안가는 것 같아요. 확실히 넷플릭스의 한 달 시청료가 영화를 한 번 보는 가격과 같기 때문에 극장에 가는 것을 더 신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괜히 섭섭하기도 하네요.

정말 노출과 수위가 미쳤다고 말할수록 더 딥해지고 짙어진 넷플릭스 영화 <365일 오늘>이었죠. 주말에 조금 뜨거워지고 싶은 분들에게 옐로 로맨스 영화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이미지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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