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전망: 자율주행/메타버스/AIARVR관련주/4차산업/어스2(EARTH2)/미래키워드총집합미국기술주
미래가 유망한 미국 기술주 NVDA
엔비디아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입니다. 삼성전자와 TSMC처럼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와는 달리 반도체를 설계하는 페프레스 회사입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로 더 유명한데 현재 그래픽카드(GPU) 점유율 1위, 자율주행자동차 반도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도체 관련 매출로는 세계 10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병렬 연산을 수행하는 그래픽 카드는 3D 게임, VR/AR 가상현실 기기와 메타버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사용됩니다. 이렇게 그래픽 카드가 사용되는 곳은 미래 유망 산업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과 함께 미래에 가장 유망한 미국 기술주 빅테크 회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것은 다른 기업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는 경우 엔비디아는 하드웨어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물론 그 하드웨어가 그래픽 카드로 가상 공간을 만든다는 그 방향성은 동일합니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자라는 가장 큰 두 키워드의 중요성을 알고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지원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려 메타버스 개발자를 위한 엔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근 고점 부근에서 엔비디아는 PER 70배를 기록하며 너무 고평가됐다는 의견과 메타버스와 자율주행 세계 1위 핵심 기업이 될 엔비디아의 미래가치는 그 이상이라는 의견이 대립했습니다. 현재는 고점 대비 절반의 조정을 받으면서 PER 44배의 상황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NVIDIA 기술 분석
엔비디아 일봉차트의 기술적 분석을 보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330달러 고점에서 현재 166달러로 절반 정도 하락했습니다.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다른 미국 기술주에 비해 하락폭이 적은 편입니다. 일급주봉 차트에서는 2020년 말 반년 가까이 쌓은 130~150달러대 매물대가 눈에 띕니다.
추가 하락이 나오더라도 해당 매물대에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하락이 많이 나온 미국 기술주의 옥석 나누기에 대한 기준은 회사의 미래를 봐야 합니다. 이 관점에서 NVIDIA의 기본적인 분석을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진출
고성능 GPU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GPU 1위 엔비디아는 계속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그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의 주가 전망에 대해 많지 않은 회의적인 시각은 기존 하드웨어 사업의 수익 둔화를 꼽습니다. 하지만 최근 엔비디아가 소프트웨어 분야에 적극 진출하면서 이런 부분도 기대됩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지원하는 제작툴 AIentprise와 3D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라는 툴을 통해 소프트웨어 부문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AI Centerprise는 교육, 금융, 제조, 헬스케어, 자동차 등 세계 각국의 수많은 분야의 기관에 도입돼 AI 기술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AR/VR 등 메타버스와 3D 가상공간을 개발하는 세계 여러 회사에 도입됐습니다.
이와 같이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2가지 소프트웨어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크게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각각 50억달러 또는 그 이상의 가치로 평가됩니다. 미래에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관련 소프트웨어, 그리고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회사가 엔비디아입니다.
접지2(EARTH2) 프로젝트
엔비디아는 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기후변화 모델링 목적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나아가 최근 지구 전체를 모델링한다는 접지2(EARTH2)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메타버스를 시도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진 미국 기술주 엔비디아가 메타버스 관련주였던 셈입니다.
자율주행 경쟁력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가 유통되는 시장은 크게 게임, 데이터센터, 3D 시각화, 자율주행자동차 등 4가지로 나뉜다. 이 중 자율주행차는 현재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가장 커질 것입니다.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차량용 데이터 수집, 제어, 클라우드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함하는 제품인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를 출시해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NVIDIA의 컴퓨팅 칩셋은 초당 30조 연산으로 3레벨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연산을 수행하도록 개발되어 NVIDIA만의 경지입니다.
비트코인 채굴 시장
그래픽 카드가 많이 사용되는 곳은 또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장일 때마다 채굴자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고 그만큼 엔비디아의 수익도 늘어나는 셈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약세장으로 인해 이 수익도 줄었지만 비트코인 역시 다음 상승장이 기대되는 만큼 엔비디아의 수익성 높이도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사업 모델을 보면 매출이 발생하는 곳은 크게 게임 부문과 데이터 센터 부문 두 가지입니다. 게이밍 부문은 기존 그래픽카드를 포함하고 있어 높은 매출을 포함하고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성장률 둔화라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매출은 3D&AR/VR 등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부문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정체된 당기순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ARM홀딩스는 영국의 페프레스 업체인데, 여기서 만든 CPU 아키텍처는 퀄컴, 삼성전자, 애플에 쓰이고 전 세계 스마트폰에 대부분 ARM홀딩스의 CPU가 사용됩니다. 2020년 9월 엔비디아는 이러한 ARM홀딩스를 인수하려 했고, 이렇게 되면 메타버스, 자율주행, AI에 이어 스마트폰 시장까지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게 되며, 특히 데이터 부문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돼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독점 이슈로 미국과 유럽연합의 규제로 인수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와 AR/VR이 붙은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픽카드 독점만으로도 세계적인 기업이지만 미래를 대비해 3D&메타버스 측에 소프트웨어 부문과 데이터센터 부문 역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50%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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