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오늘도 저희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탈장 방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디스크는 복벽을 구성하는 여러 층 중 단단한 근막층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 구멍이 뚫려 이 틈새를 통해 뱃속의 내용물, 내장지방이나 장의 일부가 튀어나왔다 다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성기 주변의 탈장, 복벽탈장, 수술 후의 반흔탈장, 배꼽탈장, 장루 주변의 탈장 등이며, 이 중 주로 사타구니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서 있거나 기침이나 배변 시 배에 힘을 주면 부드러운 혹이 사타구니, 고환 근처까지 부풀어 오른 후 휴식을 취하거나 잘 때 없어지는 복원성 종기가 주요 증상입니다.
당기는 것처럼 또는 저리는 듯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뭉친 듯한 느낌의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고 곧 사라질 수 있으며, 서혜부 임파선이 부어 생기는 가래 정도로 생각되어 탈장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환자가 많지 않습니다.
디스크로 진단되었다면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힘을 줄 때마다 장이 내려오다가 결국 음낭까지 떨어져 자연히 들어가지 못하고 상당 시간 동안 있는 경우 탈장된장이 부어오르고 심한 복통 및 구토와 같은 장폐쇄 증상이 발생하며, 더 진행되면 탈장된장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괴사가 발생하고, 심하면 패혈증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디스크는 신체의 구조적 결함이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며 약물치료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치료법은 약해진 복벽을 튼튼하게 하는 외과 수술 뿐입니다. 최근 탈장에서 복강경을 통한 수술로 인한 흉터를 줄이고 수술 후 통증과 재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단일 통로 복강경 수술이란 1cm 내외의 작은 구멍 하나를 통하여 특수 카메라나 수술기구를 수술 공간에 삽입하여 시행하는 수술을 의미합니다. 고성능 카메라로 병변을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지만 특히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성 탈장이나 양쪽에 생긴 탈장에 훨씬 효과적인 수술입니다.
디스크는 기립상태 그대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디스크 증세가 의심되는 경우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외과적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 치료함으로써 디스크로 인한 통증 및 급성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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